나의 이야기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문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산은 곧 분수령 즉 물줄기를 가르는 경계가 된다는 말입니다. 물줄기가 끊임이 없이 흐르듯 산줄기도 그렇다는 말일 것입니다. 당연히 그 산줄기는 절대로 물줄기를 건너지 않습니다. 이 말은 곧 산줄기는 물에 잠김으로서 그 맥을 다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 .. 나의 산행 일기 나 홀로 백두 대간 산행의 출정식을 겸하여 그 자취를 남기고자 글을 시작한다. 오늘 그 첫날은 지난 번 산행의 마지막 구간인 권포리의 통안재부터 시작하여 중재 혹인 중고개재에서 마무리하여 일요일 아침은 그 곳을 출발하여 육십령에 도착할 예정이다. 녹음기와 고도계가 장착된 시계 그리고 카..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