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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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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 망우봉 ~ 구릉산 ~ 불암산 ~ 수락산........ 어제는 제 책을 출간해준 리더북스의 이기준 대표님과 만나 기분 좋게 한 잔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뭐 대화 내용이라고 해봤자 이대표님에게 교육받고 있는 예비 작가에 대한 얘기와 제가 새로 오픈한 사무실에 관한 얘기가 주를 이뤘습니다. 책을 읽지 않는 요즘 세태이지만 그래도 자기 이름의 책을 내고 싶은 분들이 제법 많이 있고 또 그분들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 대표님으로부터 사사師事를 해서는 결국 자신이 원하는 책을 출간할 수 있다는 사실도 놀랄만한 얘기였고 또 그 책이 쇄의 숫자를 늘렸다는 얘기도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소중한 작업을 통하여 만들어진 책을 자기 손으로 받아보고 그 책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는 광경을 보고는 그 신예작가들은 스스로가 감동을 먹는다..
소환된 친구들과의 고대산 ~ 지장봉 기억을 차탄지맥으로 걷다. blog.naver.com/kthlg111/222316457480
문산지맥 2구간 끝(웃말고개 ~ 사방산 ~ 광평산 ~ 새일고개 ~ 통일고가교 ~ 합수점) 지맥은 참 따분하고 지루한 길입니다. 조망도 없고 시종일관 잡목과 가시나무 그리고 덩굴과의 싸움이니.... 그렇다고 서로를 위로해 주고 감싸줄 산꾼들을 만날 수나 있나.... 그저 처음부터 산행을 끝마칠 날머리까지 그저 묵언수행을 하여야 하는 고된 작업입니다. 그렇게 산행을 마치..
문산지맥 1구간(신주고개~한강봉~은봉산 ~ 소사고개 ~ 하오고개 ~ 노아산 갈림 ~ 노고산 ~ 신천서지맥 갈림 ~ 수르레미고개 ~ 비학산 갈림 ~ 웃말고개 2019. 3. 8.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예스 24 등 인터넷 서점에서는 주문 가능하고 일반 서점에는 3. 13. 정도에나 깔릴 것 같습니다. 제가 대간을 마친 후 정맥 완주가 늦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겠죠. 어쨌든 그 중 하나가 한수漢水 이북의 줄기란 줄기는 모두 섭렵하며 남진을 해야겠다..
문혜지맥에서 확인한 "나는 역시 지맥 체질인가벼!" 제가 대득봉大得峰628m을 안 해가 2010년 9월이니 벌써 8년 여가 자났군요. '쏜살같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영평지맥을 명성지맥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할 때였습니다. 각흘봉836.8m을 지나다보니 북쪽으로 가지를 친 줄기가 눈에 띄었던 것입니다. 그 줄기는 목련공원을 지나 대득봉이라..
왕방지맥의 올바른 루트 왕방지맥이 사실은 소요지맥으로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왕방산은 소요산의 그늘에 묻혀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경기의 소금강이라 하여 암봉과 화려한 산세가 일품인 동두천의 진산 소요산. 그 소요산의 명성을 조금 뒤로 물러나게 한 산이 왕방산으로서 그 왕방산의 이름을 ..
파주의 진산 감악산(중성산 ~ 187봉 ~ 감악산 ~임꺽정봉 ~ 구름재~사리산) 구름재로 내려가다 올려다 본 임꺽정봉 감악산에서 산줄기를 바라보면 감악지맥의 마루금을 제외하면 우선 파주로 뻗어가는 줄기가 하나 있고, 또 하나는 연천군 적암리, 또 하나는 감악산 비봉에서 객현리 방향으로 다른 하나는 양주시 남면 방향으로 진행하는 줄기입니다. 간단하게 ..
감악만월단맥(수레너미고개~만월봉~웅담리) 감악산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여러 개의 산줄기들이 어지러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도를 펼쳐보아도 고만고만한 산들이 많이 흩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산들은 파평산, 광평산, 봉서산, 명학산... 많이 들어봤지만 직접 가 본 적이 없는 산줄기들을 비록 낮다고 하여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