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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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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과 함께 걸은 한남정맥(목감사거리 ~ 하우고개) 이미 해밀 정맥 팀이 목감사거리 ~ 하우고개를 진행한다고 해서 warming up도 마쳤으니 일요일 날짜만 기다립니다. 원래는 집에서 나와 서독산을 넘어 목감사거리까지 가려고 했는데 일찍 일어나 이런저런 준비를 하다보니 걸어서 가기에는 시간이 좀 늦을 거 같습니다. 부득이 안양해 버스를 타고 나와서는 박달동에서 목감사거리행 버스를 타는데 생각보다 81번 버스의 배차 간격이 적습니다. 06:39 박달동 노루표 페인트 앞에서 버스를 타고 목감사거리에 내립니다. 정맥팀에 전화를 거니 지금 서서울 IC에서 나왔다고 하고 이한검 대장님은 만수동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출발하신다 하고.... 07:35 일행들이 다 도착하는군요. 지도 #1 그럼 오늘 정맥길을 시작할까요? 2013. 2. 2. 지난 이 정맥길이 7년 동..
목감단맥의 다른 이름은 광명4산 종주 코스 혹은 도구가서 종주코스 생소한 이름일 목감단맥은 한남정맥에서 가지를 친 단맥입니다. 제 글에 익숙한 분들께서는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목감단맥이라는 고유명사에는 몇 가지 의미심장한 얘기가 숨어있습니다. 즉 이 산줄기는 목감천 혹은 목감강이라는 물줄기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 산줄기의 도상 거리는 30km이하라는 것 그리고 목감천이나 목감강은 자기보다 한 등급위의 하천과 만나는 합수점에서 이 산줄기가 맥을 다한다는 것 등이 그것입니다. 이름만 가지고 이런 것들을 유추할 수 있다면? 그렇죠. 그 정도면 어느 정도 산줄기 공부가 되어 있으신 분들이라 보면 될 것입니다. 이런 산줄기를 모르고 그저 운동삼아 산에 다니면 안 되는가? 안 되긴 뭐가 안 됩니까? 대부분 산행하시는 분들은 다 그렇게 하시니 거기에 애써 토달 필요는 없죠. 그렇더라도..
한남정맥에서 가지를 친 목감단맥 걷기 제대로 된 산행을 마지막으로 한 지가 언제였더라? 아마 '현오 TV''에 올릴 동영상 촬영한다고 백두대간길을 걷던 올 초 아니었나? 코로나19가 막 시작할 때... 그때 쯤 일 것입니다. 전라북도 장수의 중고개재 ~ 육십령을 끝으로 산행을 접은 게....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그렇게 화려하게 찍어놓은 대간 영상도 올리지 못하고 중도 하차하였는데 오히려 지금 생각하니 속이 후련합니다. 각설하고 이런 상황에서 삼각산, 관악산을 다녀온 게 전부고 그러다 보니 산친구들과도 소원해졌습니다. Out of sight, out of mind? 어느 정도 코로나가 불완전 진정국면으로 들어가자 조심스러운 산악회의 움직임도 포착이 됩니다. 해밀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갑니다. 그렇군요. 조심스럽게..
양화지맥 (동여주 CC ~대포산 ~ 금강CC ~ 여주CC ~ 북성산 ~ 왕대리입구 ~ 합수점)25.55km 오랜만에 네 사람이 모였습니다. 쓰고 보니 향토예비군 노래의 한 귀절 같군요. 어쨌든 그 주인공은 신산경표가 제시한 162지맥을 완주한 '산으로'님과 범여님 그리고 수헌님입니다. 이분들의 명성이야 이 업계(?)에서는 누구라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분들이니 새삼스럽게 소개를 할 필요..
오두지맥 2구간(천덕산~수천1교~남산~봉화산~불로산~이화3거리) 오전에 진행한 '오두지맥의 끝 구간'에 이어서..... 매향리 주차장에 세워두었던 제 차를 타고 오전 구간의 들머리였던 이화삼거리로 이동을 하여 이른 점심을 먹고 식당주인 아주머니가 챙겨주는 오이까지 두 개를 얻어 배낭에 챙깁니다. 제 차는 이화삼거리의 이화식당에 두고 맨발 사부..
오두지맥 끝 구간(이화3거리~보금산~21.7봉~매향리) 어제는 비도 오고 괜시리 사람 가을을 타게 하는 어쩌면 'Gloomy Sunday'라는 영화에서나 느꼈을 법한 그런 음산하고도 칙칙한 하루였습니다. 이상하게 음악도 예전의 '4월과 5월'이 생각이 나거나 'Randy Vanwarmer'의 'Just when I need you most'나 생각이 나고... 그나저나 비는 오는데 준희선생님과 맨..
오두지맥 1구간(태행산~요골고개~오두산~천덕산) 지난 주 홀대모 모임때 만난 준희선생님께서는 맨발사부님과 10월 마지막 주에 오두지맥을 하러 올라오신다고 하시는군요. 두 분이서 어련히 잘 하시다가 내려가시겠냐마는 그래도 후배된 도리로써 지난 번 태행지맥 때와 같이 날머리 이동을 좀 도와드리면 두 분의 지맥 산행이 좀 더 ..
태행지맥 3구간(칠곡리고개~아지미고개~이봉산~승학산~와룡산) 그저께(10월 13일) 카톡 수신음이 울리더니 사진 한 장이 전송됩니다. 준희선생님께서 보내신 사진입니다. 그러시면서 "이 시그널이 누구꺼고?"하고 물으시는군요. 제 꺼라고 답글을 보내면서 "어디서 보신 겁니까?"라고 여쭙자, "지금 태행에 들었다."라고 하시는군요. 날머리는 금당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