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40)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남정맥 7구간(농장주유소~만월산~철마산~초소봉~계양산~굴포천~당하사거리) 철마산에서 계양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한남정맥을 하면서 후회스러운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3구간을 할 때와 4구간을 할 때 시간이 남았음에도 더 진행을 하지 않고 대낮에 진행을 접은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 여파로 6구간 때에도 힘을 내지 못하여 결국 9회로 마감을 하게 될 것 .. 한남정맥 6구간(안현분기점~피정의 집~민들레농원~성주산~비루고개~만월산고개) 마루금이 다 망가지고 앞으로도 더 망가져 갈 한남정맥을 걸으면서 느끼는 것은 그나마 제가 이즈음에 이곳을 지나가기에 이 정도나마 볼 수 있다는 안도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후답자들이 다시 이 마루금을 걸을 때 과연 무엇을 볼 수 있을 것이며 과연 무엇을 느낄 것.. 한남정맥 4구간(한진교통~소실산~형제봉~광교산~지지대고개) 원래 지난 주에 코뿔소산악회를 따라 낙남정맥을 시작하려고 하였는데 한남금북 2구간을 하면서 하산주로 인하여 23:00에 잠실에서 출발하는 코뿔소대원들과 합류하지 못해 낙남의 첫 구간은 땜빵하여야 하는 구간으로 남았습니다. 하기야 시작도 안 했으니 땜빵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한남정맥 3구간(영진골프랜드~멱조고개~석성산~작고개~검단지맥갈림봉~아차지고개~양고개~한진교통) 산에 갔다오면 피곤함을 느껴야 하는데 오히려 개운함을 느낀다고 한다면 지나친 역설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일단 샤워를 하여 찌든 땀을 씻어내고 새옷을 갈아입으면 바로 뛰쳐나가고 싶은 생각이 드니 병도 한참이나 깊은 병 같습니다. 천석고황(泉石膏肓)이라는 고사가 생.. 한남정맥 2구간(두창리고개~문수봉~바래기산~무네미고개~함박산~하고개~영진골프랜드)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最)'라는 단어가 계속 붙을 정도이고 저 역시 안 입던 내복을 꺼내 입을 정도이니 춥긴 추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산에 들지 않을 수도 없고... 지난 연말 그런 추위 문제와 이런 저런 연유로 산에 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 한남정맥 제1구간(칠장사~3정맥갈림길~도덕산~국사봉~가현치~달기봉~구봉산~두창리고개) 춘천지맥을 마치고 어디로 들까 고민을 하다보니 올해 유난히 눈이 많아 부득이 눈이 적은 곳을 찾게되고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 나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생각할 거 없이 한남정맥으로 듭니다. 죽산터미널에서 칠장사 들어가는 버스가 09:30에 있으니 남부터미널.. 관악지맥 2구간(과천청사역 ~ 교육원~ 삼봉~ 관악산 ~ 까치고개) 관악 3봉의 위용 토요일 하루에 마무리 지으렸던 관악지맥은 친구 어머님의 갑작스런 유고로 부득이 과천 갈현 삼거리에서 중단하였기 때문에 오늘은 계획했던 나머지 구간 즉 과천 갈현삼거리~ 낙성대 까치고개 구간을 진행합니다. 나머지 구간인 까치고개~두물머리 구간은 선답자의 .. 관악지맥 1구간(백운산 ~ 바라산 ~ 국사봉 ~매봉~갈현삼거리) 관악산의 위용 요사이 하는 일이 바쁘다보니 언제 무슨 일이 생길 지 몰라 항상 '5분 대기조'의 분위기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산행도 위수지역에서 그리 먼 곳으로 떠나서는 곤란하지 않겠느냐 하는 것도 요즈음의 제 분위기를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렇..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