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남정맥/금남정맥 지맥

(17)
용수지맥 마지막 구간(금병산 ~ 바람재 ~ 일출봉 ~ 비학산 전망대 ~ 발림봉 ~ 금남면사무소 ~ 합수점) 2015. 9. 18. 그 더운 날 관암지맥이라는 이름으로 이 용수지맥을 시작했었습니다. 신산경표의 체계를 따라 진행하였지만 나름 합수점을 중시한 진행이었습니다. 즉 다른 이들과 같이 신산경표에서 제시한 금남면 부용리의 부용봉 방향이 아닌 합수점을 중시한 불무산 방향이었습니다. 그..
관암지맥 3구간(금병산~보덕산~오봉산~불무산~합수점) 비때문에 못 다한 관암지맥 그때가 언제입니까. 블로그를 뒤져보니까 9월 18일. 여느 해 같으면 가을이 다가오니 서늘한 감도 느껴야 했을 때였었건만 제가 '산으로'님과 함께 금남관암에 처음 들 때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더위가 극에 달 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전 날 마신 술의 여파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그러..
관암지맥 2구간(밀목재~관음산~백운봉~도덕봉~갑하산~우산봉~구절봉~반석마을) 10. 5. 금대지맥 산행기를 열심히 작성을 하고 있는데 카톡 메시지 한 통이 날라옵니다. '산으로'님 메시지군요. 하루 휴가를 냈는데 특별히 할 일이 없다고 하십니다. 제가 시간이 되면 산이나 같이 가자는 얘기로 들립니다. 급히 화요일 일정을 체크하고는 스케쥴을 조정합니다. 산을 가..
관암지맥 1구간(쌀개봉~천왕봉~황적봉 ~민목재) 지맥도 지난 번 혼자서 관암지맥을 진행하려고 계획을 다 짜 놓았었는데 산으로님이 제 얘길 들으시더니만 관암이면 자신도 미답인 곳이니 날 잡아서 함께 하자고 하여 뒤로 미뤄놓았던 곳입니다. 산으로님은 얘기로는 자신은 예전에 이 부근을 지맥 산행이 아니고 '계룡산 'ㄷ'字 말아..
금강지맥 6구간 마무리(지장암~용화산~청암산~칠다리~계산~장계산) 어제 단잠을 잤는지 좀 개운한 기분으로 새벽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옷을 챙깁니다. 아침 먹을 데도 마땅치 않아 아마도 군산남고 부근에 가면 분식집이라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그냥 지장암 쪽으로 갑니다. 산 행 개 요 1. 산행일시 : 2014. 6. 13. 금요일 2. 동행한 이 : 홀로 3. 산행 ..
금강정맥 5구간(칠목재~수례재~망해산~취성산~미산재~대명산~고봉산~지장암) 이제 두 구간 정도만 더 진행하면 금강정맥도 그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글을 쓰면서도 금강정맥, 금강정맥 하고는 있지만 그 용어가 낯선 게 사실입니다. 그러니 혹자들은 그냥 금강기맥하면 되지 왜 굳이 금강정맥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아직도 용어가 통일..
금강정맥 4구간(쑥고개~용화산~미륵산~석불사거리~23번 국도~함라초교~봉화산~칠목재) 일단 시작한 금강정맥을 빨리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다른 일들은 별로 손에 잡히질 않는군요. 쉬엄쉬엄 하라는 선배님들의 충고에 감사함을 드리며 "동계훈련을 잘 해 놨기 때문에 아직은 버틸만 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홀로 산줄기 산행을 다니는 것은 아무래도 불..
금강정맥 3구간(고내곡재~362.2봉~누항재~천호산~370.5봉~쑥고개) 어제는 귀경의 편의를 위해서 익산에서 잠을 잔 다음 기차로 논산으로 이동하여 논산역 앞에서 출발하는 고내곡행 버스를 타고 오늘 구간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아침밥을 하는 식당이 없어 논산역 앞 편의점에서 라면에 밥을 말아먹고 물을 챙긴 후 07:18에 도착하는 버스에 승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