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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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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 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비슬산의 진달래..... 그런데 왜 비슬산일까? 요즘 너무 게을러진 느낌입니다. 주중에 어디라도 한 번 다녀와야 할 텐데..... 가까운 강화도에라도 가서 진달래나 보고 오려고 했는데 그것도 펑크가 나고.... 그런데 갑자기 웬 진달래? 2주 전 '한마음산악회'에서 낙남정맥의 천주산에 원정 산행을 가서는 진달래 구경을 실컷 하고 왔던데.... 가만있자.... 그렇다면 진달래에 관한 한 우리나라 최고의 군락지를 자랑하는 비슬산은 아직도 진달래가 남아 있나? 인터넷을 뒤져 봅니다. 지금이 한창이로군요. 마침 반더룽 산악회에서 이번 수요일에 비슬산을 간다고 하는군요. 그럼 거기나 갔다 올까? 거기 가본 지가 벌써 언제냐? 10년은 훌쩍 넘었지 싶은데...... 2024. 04. 17. 06:50 사당동 1번 출구로 나갑니다. 오늘이 수요일 평일이다 보니 참..
10년만에 들른 원적산 벌써 10년 하고도 3개월이나 지났군요. 기록을 찾아보니 2016. 01. 10.이었습니다. 그때는 정말이지 산행을 열심히 할 때였습니다. 참고도 #1 한남정맥의 문수봉에서 가지를 친 도상거리 약 62.7km의 경안지맥(신산경표에서는 앵자지맥)을 하면서 제2구간에 있는 정개산에 올랐었을 때였습니다. 동원대학을 지나 정개산을 오르자 거기서 보는 마치 활처럼 멋지게 휜 천덕봉과 원적봉 라인을 보면서, 덕유산의 서봉과 봉황산(남덕유산) 라인을 떠올렸습니다. 그러고는 지맥 라인에서 벗어난 저 원적봉까지 한걸음에 달려갈 벅찬 감동을 느꼈었던 것이죠. 단조로울 정도로 조망이 없는 숲 속만 걷는 밋밋한 지맥 산행에서 저런 봉우리들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이지 엄청난 기쁨이었고 행운이었기 때문이었죠. 시계를 보았습니다. ..
대청호 500리길 1-2구간 https://youtu.be/55Q8xcUjyjY?si=azdFnlQ3XFkxaaSG
대청호 두메마을길 1-1구간 https://youtu.be/VkchcukOEk4
대청호 둘레길 8구간 1592년 5월 23일. 조선 개국 200 주년에 맞은 7년 전쟁은 그야말로 우리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참혹한 전란이었습니다. 잘 준비된 왜군에 비해 무능하기 이를 데 없었던 선조 정권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죠. 정규군만으로는 이들을 대항하기 어려웠기에 이때 일어난 민간인들이 승군僧軍과 의병義兵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이때 강우지방의 남명 조식이 지리산을 맡았고 그의 제자이자 외손주 사위인 곽재우 등이 의령을, 애제자 정인홍이 합천을 맡을 때 차령과 금산 지방에서 맹활약한 이가 바로 중봉 조헌입니다. 김천일, 고경명, 곽재우 등과 함께 임진4충신이라 일컬어지는 조헌선생이 후학들을 위해 만든 서당인 이지당二止堂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고시된 건축물입니다. 해밀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청호 500..
관악산 11국기봉 돌기 https://youtu.be/lTHYwIr5cEw
수락산과 장어 https://youtu.be/B2_F-80gq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