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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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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지맥 마지막 구간(금병산 ~ 바람재 ~ 일출봉 ~ 비학산 전망대 ~ 발림봉 ~ 금남면사무소 ~ 합수점) 2015. 9. 18. 그 더운 날 관암지맥이라는 이름으로 이 용수지맥을 시작했었습니다. 신산경표의 체계를 따라 진행하였지만 나름 합수점을 중시한 진행이었습니다. 즉 다른 이들과 같이 신산경표에서 제시한 금남면 부용리의 부용봉 방향이 아닌 합수점을 중시한 불무산 방향이었습니다. 그..
금남정맥 7구간 (엄사초교 ~ 무상사입구 ~ 향적산 ~ 멘재 ~ 국사봉 ~ 천황봉 ~ 쌀개봉 ~ 관음봉 ~ 금잔디고개 ~ 수정봉 ~ 만학골재) 해밀식구가 진행하는 이 금남정맥에 들면서 처음 생각은 그랬습니다. “출정하는 금남정맥 팀 축하나 해주고 오자. 그러면 그 멋진 연석산과 운장산은 보너스로 따라오는 거 아니겠냐.”는 단순한 ....... 그런데 첫 구간을 진행하면서 제 생각이 조금 바뀌더군요. “그래도 산줄기인데 더..
금남정맥 (물한재 ~ 깃대봉 ~ 함박봉 ~ 천호산 ~ 천마산 ~ 양정고개 ~ 성사초교) 노모의 건강문제로 산에 들지 못한 지 벌써 한 달이 넘어갑니다. 마시느니 술이니 나오는 건 아랫배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진행하던 지맥에 새롭게 들으려해도 지맥의 특성상 일단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겠기에 그도 여의치 않군요. 대간은 그렇고 차선책은 역시 정맥입니다. 구간..
관암지맥 3구간(금병산~보덕산~오봉산~불무산~합수점) 비때문에 못 다한 관암지맥 그때가 언제입니까. 블로그를 뒤져보니까 9월 18일. 여느 해 같으면 가을이 다가오니 서늘한 감도 느껴야 했을 때였었건만 제가 '산으로'님과 함께 금남관암에 처음 들 때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더위가 극에 달 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전 날 마신 술의 여파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그러..
관암지맥 2구간(밀목재~관음산~백운봉~도덕봉~갑하산~우산봉~구절봉~반석마을) 10. 5. 금대지맥 산행기를 열심히 작성을 하고 있는데 카톡 메시지 한 통이 날라옵니다. '산으로'님 메시지군요. 하루 휴가를 냈는데 특별히 할 일이 없다고 하십니다. 제가 시간이 되면 산이나 같이 가자는 얘기로 들립니다. 급히 화요일 일정을 체크하고는 스케쥴을 조정합니다. 산을 가..
관암지맥 1구간(쌀개봉~천왕봉~황적봉 ~민목재) 지맥도 지난 번 혼자서 관암지맥을 진행하려고 계획을 다 짜 놓았었는데 산으로님이 제 얘길 들으시더니만 관암이면 자신도 미답인 곳이니 날 잡아서 함께 하자고 하여 뒤로 미뤄놓았던 곳입니다. 산으로님은 얘기로는 자신은 예전에 이 부근을 지맥 산행이 아니고 '계룡산 'ㄷ'字 말아..
금강지맥 6구간 마무리(지장암~용화산~청암산~칠다리~계산~장계산) 어제 단잠을 잤는지 좀 개운한 기분으로 새벽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옷을 챙깁니다. 아침 먹을 데도 마땅치 않아 아마도 군산남고 부근에 가면 분식집이라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그냥 지장암 쪽으로 갑니다. 산 행 개 요 1. 산행일시 : 2014. 6. 13. 금요일 2. 동행한 이 : 홀로 3. 산행 ..
금강정맥 5구간(칠목재~수례재~망해산~취성산~미산재~대명산~고봉산~지장암) 이제 두 구간 정도만 더 진행하면 금강정맥도 그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글을 쓰면서도 금강정맥, 금강정맥 하고는 있지만 그 용어가 낯선 게 사실입니다. 그러니 혹자들은 그냥 금강기맥하면 되지 왜 굳이 금강정맥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아직도 용어가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