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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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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정맥 4구간(쑥고개~용화산~미륵산~석불사거리~23번 국도~함라초교~봉화산~칠목재) 일단 시작한 금강정맥을 빨리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다른 일들은 별로 손에 잡히질 않는군요. 쉬엄쉬엄 하라는 선배님들의 충고에 감사함을 드리며 "동계훈련을 잘 해 놨기 때문에 아직은 버틸만 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홀로 산줄기 산행을 다니는 것은 아무래도 불..
금강정맥 3구간(고내곡재~362.2봉~누항재~천호산~370.5봉~쑥고개) 어제는 귀경의 편의를 위해서 익산에서 잠을 잔 다음 기차로 논산으로 이동하여 논산역 앞에서 출발하는 고내곡행 버스를 타고 오늘 구간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아침밥을 하는 식당이 없어 논산역 앞 편의점에서 라면에 밥을 말아먹고 물을 챙긴 후 07:18에 도착하는 버스에 승차합니다. ..
금강정맥 2구간(말골재~남당산~작봉산~까치봉~말목재~옥녀봉~함박봉~성태봉~고내곡고개) 우연찮게 논산에 거주하시는 바랑산님 집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고 늦게 잠이 드는 바람에 아침에 좀 늦게 기상을 하여 사모님이 차려 주신 밥에 도시락까지 챙겨 사모님께서 모는 차를 타고 말골재에 도착합니다. 산 행 개 요 1. 산행일시 : 2014. 6. 6. 금요일 2. 동행한 이 : 홀로 3. 산행 구..
금강정맥 1구간(금만봉~왕사봉~칠백이고지~선녀봉~용계재~시루봉~말골재) 여암 신경준 선생이 썼다고 하는 사실(史實)에는 이설(異說)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산경표에 의하면 백두대간 상의 영취산에서 분기한 금남호남정맥이 조약봉에 이르러 두 줄기를 내어 놓는데, 그 중 남서쪽으로 진행하면서 전라도를 좌우로 나눈 줄기가 호남정맥이고 북진하는 줄기..
장령지맥 마무리(솔치굴재~도덕봉~함박산~돌남산~마성산~며느리재) 장령지맥을 마무리하러 갑니다. 저에게 있어서 장령지맥 마지막 구간인 솔치굴재~장계유원지 구간은 온전한 옥천읍 관내에 있기 때문에 이른 봄의 낮더위도 있고 하여 이른 새벽에 차로 이동을 하여 전에 보아둔 옥천역에 주차를 시켜 놓은 다음 택시를 이용하여 솔치굴재로 움직여 산..
장령지맥3구간(신안고개~대성산~매봉~장령산~슬치골고개) 금산에 가면 머무는 웰빙사우나. 이제 카운터 아주머니도 눈에 익었는지 인사까지 합니다. 다리 근육을 냉찜질까지 하고 맥주 한 통을 들고 야구를 보는데 이건 프로 야구가 아니라 기본기도 제대로 안 된 고등학교 야구를 보는 기분입니다. 나쁜 시키들.... 채널을 돌려 뉴스를 보니 해경..
장령지맥 2구간(영국사~천태산~701갈림봉~신안고개~국사봉~비들목재~방화봉~셔대산갈림~수통골) 지난 장령지맥 1구간은 서대산 답사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서대산 갈림봉에서 지맥길을 빠져나와 서대산으로 향하는 바람에 지맥 구간은 그만큼 짧게 진행하게 되어 다음 구간부터의 지맥 진행이 그만큼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2구간의 들머리가 애매하게 느껴질 때 장령지맥 2구간에서 ..
장령지맥 1구간(금성산~미륵재~성재~수암재~456.2봉~민재~서대산갈림봉~서대산~개덕사) 식장지맥을 끝내고 예정대로 장령지맥으로 들기로 합니다. 진행하던 대로 진행을 하면 될 것이니 별 다른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식장지맥을 하면서 계속 우측에 두고 보면서 가슴만 설레게 했던 서대산 답사 여부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맥에서 상당한 거리(약 1.6km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