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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WINS/칼럼

강원도 홈페이지 소개글의 오류

제1장 개요

강원도는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동반부를 차지하여, 중서부의 서울특별시⋅인천직할시 및 경기도와 같이 우리나라의 중앙적 위치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등줄을 이루는 太白山脈의 本脈과 크고 작은 支脈에 달린 산들로 이루어진 山地의 고장이다. 그래서 예부터 太白峻嶺의 동쪽을 嶺東, 서쪽을 嶺西라 부른다.

- 인천광역시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줄기의 근간을 이루는 백두대간(白頭大幹)이 지나고 洛東正脈이 분기하는 등 여기서 크고 작은 지맥들이 갈라져 이른바 산지의 고장이다.

그래서 강원도에서는 예로부터 白頭大幹 상의 大關嶺을 중심으로 동쪽을 嶺東, 서쪽을 嶺西라 불러왔다.

金剛山에서 부터 시작된 태백산맥은 북에서 남으로 東海에 치우쳐 있으므로 영동쪽은 急斜面을 이루어 긴 하천이 없으며, 짧은 하천이 급류를 이루어서 평야가 별로 없다. 영서쪽은 전형적인 侵蝕山地로서 漢江水系에 의한 高原과 丘陵 및 침식분지가 발달되는 등 緩斜面을 이루고 있어, 이른바 傾動性地形이다. 한편 철원지방에는 임진강의 지류인 漢灘江이 있다.

白頭山에서 시작된 白頭大幹이 함경남도를 지나 강원도에 들어오면서 북에서 남으로 東海에 치우쳐 진행하므로 영동쪽은 急斜面을 이루어 긴 하천이 없으며, 짧은 하천이 급류를 이루어서 평야가 별로 없다.

반면 영서쪽은 전형적인 侵蝕山地로써 高原과 丘陵 및 침식분지가 발달되는 등 緩斜面을 이루고 있는 이른바 傾動性地形으로서 백두대간 상의 식개산에서는 한북정맥이 갈라지면서 이 한북정맥의 남동쪽에서 북한강이 발원하고 남서쪽으로는 한탄강이 발원하게 되며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더 내려가 태백산에서 이르러 낙동정맥을 가지 치면서 여기가 남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가 된다.

經緯度로는 동경 127°05′~ 129°22′, 북위 37°02′~ 39°37′에 걸쳐 있고, 지리적으로는 북쪽은 함경남도와 황해도, 서쪽은 황해도와 경기도 등과 接하나, 국토의 兩端으로 지금은 182㎞의 休戰線으로 실질적인 경계가 되고 있으며, 남쪽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동쪽은 동해에 면하고 있다.

강원도는 남북 길이 243㎞, 동서 길이 150㎞, 총면적 26,263㎢(軍事分界線以南 16,898.1㎢)로서 전국토의 약 12%에 이르러 함경북도와 평안북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道이다. 남한만으로는 경상북도(19,448.3㎢)에 이어 약 17%를 차지하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道이다. 그러나 人口는 1,555,082명(1992년말 현재)이고, 人口密度는 9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강원도 전체의 약 80%가 산지이고, 金剛⋅雪岳⋅五臺⋅太白⋅咸白⋅桂芳 등 1,500m가 넘는 名山들을 비롯하여, 푸른 東海, 산간을 구비쳐 흐르는 맑고 깨끗한 하천 등을 바탕으로 多種의 動⋅植物들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雪岳山⋅五臺山⋅雉岳山의 3개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25개의 天然記念物(1992년) 및 여러 곳의 명승지⋅자연보호지역으로 지정⋅보호되는 등 천혜를 받고 있다.

地質과 地形 : 강원도의 지질은 地體構造上 沃川新地向斜帶를 비롯하여 京畿陸塊, 楸哥嶺谷, 平南盆地의 일부, 甕津盆地의 일부와 嶺南陸塊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지질을 해석하는데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 옥천신지향사에는 石灰石과 無煙炭을 부존하는 朝鮮累層群과 平安累層群이 넓게 분포하고 있어, 시멘트공업과 에너지자원의 공급원으로서도 대단히 중요하다. 제3기층 및 古期河成層이 국부적으로 분포하고, 고기하성층은 제4기 플라이스토世에 퇴적된 것으로 보이며, 新期河成層은 現 河川流域에 퇴적된 砂礫層으로서 두께 약 20m 내외이다. 火成岩類로는 각 지층에 貫入한 花崗岩이 대부분으로, 本道의 중부 및 북부에 주로 분포하여 도 전체의 약 ⅓에 해당된다. 鐵原附近 한탄강유역에는 新生代에 분출한 玄武岩層이 넓게 분포한다.

한반도의 등줄을 이루는 태백산맥을 주축으로 하여 신생대 제3기부터 撓谷運動과 斷層運動을 수반하면서 여러 번에 걸친 隆起로 山頂이나 山腹에 옛 침식면인 平坦面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 대체적인 지형은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아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傾動性地形인 것이 특색이다. 평균 높이 1,000m인 태백산맥은 예로부터 동서교통의 장애물이었으며, 영동과 영서지방은 대관령(832m)⋅진부령(529m)⋅미시령(767m)⋅한계령(920m)⋅화방재(950m) 등의 고개를 통하여 서로 연결된다. 철원부근에는 현무암으로 형성된 熔岩平原이 넓게 발달하여 鐵原平野를 이루고, 삼척⋅영월⋅정선⋅평창 등지에는 남한의 대표적인 석회암 溶蝕地形 즉 Karst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용식지형과 석회동굴 등은 학술적으로 중요시 되고 있다.

우리나라 산줄기의 근간을 이루는 白頭大幹을

평균 높이가 1,000m가 넘는 산지들로 이루어진 白頭大幹은

土壤 : 한국정밀토양도에 의하면, 강원도에는 134개의 土壤統이 분포되고 있다. 이들을 특성별로 보면 河海混成 平坦地土壤은 주로 砂質 및 砂壤質土壤으로서 13개 統이 있고, 河成平坦地土壤은 주로 사질 및 사양질 토양으로서 24개 통이 있으며, 洪積臺地 토양은 주로 식질토양으로서 12개 통이 있다. 谷間 및 扇狀地 토양은 주로 사양질⋅사질⋅미사식양질 토양으로서 48개 통이 있고, 山麓傾斜地 토양은 주로 식질 및 식양질 토양으로서 21개 통이 있으며, 丘陵地 토양은 주로 식양질 토양으로 6개 통이 있다. 山岳地 토양은 주로 사양질 및 식양질 토양으로서 11개 통이 있고, 熔岩臺地 토양은 화산회와 噴石으로 구성된 토양으로서 我羅統 1개 뿐이다.

氣候 : 강원도는 일반적으로 지대가 높기 때문에 같은 緯度의 경기도지역에 비하여 약간 한랭한 편이고, 영동과 영서지방 사이에는 기후의 특색이 뚜렷이 구별된다. 즉 강원지역의 산악지역에서는 고냉지기후가 나타나, 여름은 高溫, 겨울은 低溫을 나타내며 영동지방에 비하여 영서지방의 기온교차가 더 크다.

강수량 분포를 보면, 곳에 따라 비교적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영서지방에서는 여름철 강수량이, 영동지방에서는 겨울철 강수량이 많다. 연중 중국대륙으로 부터 이동해 오는 低氣壓의 영향과 여름철에 계절풍이 몰고 오는 濕氣가 태백산맥에 부딪혀 한강 중⋅상류의 영서지방에 많은 비를 내리게 한다. 그러나 남⋅북한강 상류의 일부 지역에는 연강수량 1,000㎜ 이하가 되는 小雨地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고산지대의 濃霧⋅暴雪 현상은 交通⋅通信에 많은 지장을 주기도 한다. 영동지방의 특색으로는 북동기류에 의한 일기변화나 地形性豪雨, 大雪, 濃霧 현상과 地方强風 등을 들 수 있다. 영동지방의 속초와 강릉의 연평균 기온은 11.9℃와 12.5℃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330.1㎜와 1.375.8㎜이다. 반면 영서지방의 춘천과 원주의 연평균 기온은 10.6℃와 10.5℃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296.4㎜와 1,287.0㎜이며, 대관령은 연평균 기온 6.3℃, 연평균 강수량이 1,581.4㎜이다.

白頭大幹

人口 : 1990년 인구주택 총조사보고에 의하면 강원도의 총 인구수는 1,580,430명이고, 그 중 남자 801,845명, 여자 778,014명으로 남자가 약간 많으며, 인구밀도는 94.2명/㎢, 가구당 인구수는 3.82명이었다. 1992년말일을 기준으로 실시한 주민등록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인구수는 1,555,082명이고, 그 중 남자 781,263명, 여자 773,819명에 인구밀도 92.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1992년말 현재 도내 15세 이상 인구는 118만명으로, 이중 經濟活動人口는 취업자 678,000명, 실업자 7,000명으로 총 685,000명이다. 도내 경제활동 참여율은 57.9%이며, 이중 취업률은 99%로 전국 평균 97.6%에 비하여 1.4% 정도 상회하고 있다. 업종별 취업인구는 농림⋅어업이 189,000명으로 27.9%, 광공업이 14.6%인 99,000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이 전체의 57.5%인 390,000명이다. 농림⋅어업은 1991년의 29.7%에 비하여 1.8% 감소하였고, 광공업 취업률은 1991년의 16.1%에 비하여 1.5% 감소하였다.

産業 : 강원도는 각종 天然資源이 많은 도이다. 석탄⋅철광⋅중석⋅석회석 등 지하자원의 寶庫일 뿐만 아니라, 수자원⋅삼림자원 및 관광자원 등이 풍부하여 개발 잠재력이 매우 높다.

산림자원

農牧業 : 강원도의 농가가구수는 92,484가구에, 농가인구 333,133명(1992년)이고, 경지면적은 137,885㏊이다. 그 중 논이 63,926㏊, 밭이 73,959㏊로서 밭이 많고, 가구당 경지면적은 149.1a인데 매년 농가가구나 인구가 감소 추세에 있다. 강원도는 밭농사가 우세하기 때문에 주요 농작물은 옥수수와 조를 비롯한 각종 雜穀類와 豆類, 그리고 감자가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고냉지 채소와 잎담배⋅약초⋅인삼 등의 특용작물도 재배된다. 도내에는 태백산 축산단지를 비롯하여 각지에 축산단지가 있어 고기소⋅젖소⋅돼지 등의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대관령 일대에는 대단위 목장이 개발되어 있다.

林水産業 : 강원도의 임야면적 1,377,617㏊ 중 국유림 730,178㏊, 공유림 97,489㏊, 사유림 549,950㏊이다. 임목지는 1,348,574㏊, 무임목지 29,043㏊(1992년)이며, 임목은 침엽수⋅활엽수⋅혼효림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삼림지는 인제⋅홍천⋅영월⋅평창⋅정선⋅삼척 및 횡성군 등이 있다. 임산물로는 用材 외에 잣⋅도토리⋅버섯류⋅산채⋅약초 등의 생산이 많다.

동해안에는 大陸棚의 발달은 미약하나 寒流와 暖流가 교차하고 있어 좋은 어장을 이루고 어족이 풍부하다. 주요 수산물은 명태⋅오징어⋅꽁치 등이다. 어업가구 6,688가구, 어업인구 25,615명, 어선 4,325척, 어선 톤수 47,182톤(1992년)에 이르고 있다. 어업근대화 사업으로 천해개발사업과 昭陽湖 등 넓은 人工湖를 보유하고 있는 內水面에서는 잉어⋅송어⋅향어 등의 양식을 중심으로한 내수면 개발사업 및 어선의 대형화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鑛工業 : 강원도의 주요 광물자원으로는 무연탄⋅철광⋅중석⋅석회석 등이 있으나, 최근 産業合理化事業에 의하여 석회석을 제외한 다른 자원의 광산은 점차 정리되고 있는 실정이고, 특히 중석은 국제시세의 하락 등 개발여건이 맞지 않아 1993년 5월부터 생산을 중지하고 있다.

전력은 시설규모가 전국의 5.8%인 1,218,050㎾이다. 발전소별 시설규모는 水力에서 春川 57,600㎾, 華川 108,000㎾, 衣岩 45,500㎾, 江陵 82,000㎾, 昭陽 200,000㎾, 安興 450㎾로 총 493,050㎾로서 전국 수력의 20%를 차지하여 電源開發地임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火力은 寧越의 400,000㎾(복합 300,000㎾ 포함), 嶺東 325,000㎾ 등 총 725,000㎾이다.

다른 지역에 비하여 공업의 발달은 미약하여 東海⋅三陟臨海工業地區에 시멘트⋅슬레이트⋅카바이트⋅석회질소 등 중화학공업이 발달하였고, 춘천⋅원주⋅강릉 등지에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각기 그 지역의 입지에 맞는 공업을 유치하고 있으며, 곳곳에 農工團地를 조성⋅유치하고 있다.

交通 : 강원도의 도로교통은 태백산맥의 장벽으로 인하여 진부령⋅한계령⋅대관령 등의 鞍部를 통하여 영서와 영동이 연결되고 있다. 주요 街道로는 京元⋅京春⋅春原 및 江陵街道가 있고, 특히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의 일부인 강릉~동해간이 개통됨으로써 영동과 영서는 1일 생활권이 되어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춘천~대구를 잇는 중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그 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鐵道는 북부의 간선인 京元線, 서울~춘천간의 京春線이 있고, 남서부에는 中央線이 있으며, 중앙선중에서 榮州에서 갈라진 영동선이 강릉까지 이어지고, 북평역에서 삼척까지의 三陟線이 있다. 堤川에서 갈라진 太白線이 古汗~黃池~栢山까지 연장되어 嶺東線과 연결되고, 甑山에서 분기하여 旌善~九切까지 이어지는 旌善線 등이 부설되어 있는데, 특히 태백선과 영동선은 북평까지 전철화되어 이 지역의 자원수송과 지역개발은 물론 관광진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해상교통은 束草⋅注文津⋅墨湖⋅北坪⋅三陟⋅臨院港 등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서울~속초, 서울~강릉, 강릉~부산간의 항공로가 개설되어 있고, 원주~제주간의 항공로 개설도 추진되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白頭大幹, 고개

地域開發 : 강원도 지역개발의 기본방향은, 첫째 자원개발과 자연보존의 조화있는 개발, 둘째 효율적인 공간구조의 이용에 의한 균형적인 발전도모, 세째 지역공간체계를 확립하는 것 등으로 설정되어 있다. 정선⋅영월⋅평창⋅삼척⋅태백⋅동해⋅원주시와 원주군을 포함하는 지역은 개발촉진지역으로 사회간접자본 확충, 도시기반시설의 정비, 鑛山村 정비 등을 하며, 춘천시⋅춘천군⋅홍천⋅원주군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은 개발정비지역으로서 도시개발, 축산업육성, 관광⋅휴양시설 확충, 내수면 개발, 수자원 활용 및 지방공단을 조성하고, 강릉⋅속초⋅양양⋅명주군의 북부지역은 정비보존지역으로 자원활용, 관광개발, 토지이용도의 고도화를 도모하며, 평창⋅인제군의 일부, 횡성⋅홍천군 일부, 춘천군 일부를 보존우선지역으로 수자원 및 산림자원 보존, 고랭지농업 장려, 축산단지 조성, 자연보호 등에 힘쓰며, 철원⋅양구⋅인제⋅고성군 지역은 특수개발지역으로 유휴지 개발, 전략촌 건설, 도로확장, 농촌 경공업 유치, 특수축산 개발 및 내수면 어업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지하자원⋅수자원⋅수산 및 임산자원 등 각종 자원이 풍부한 것 외에 특용작물이나 대단위 축산에 알맞는 넓은 고위평탄면과 뛰어난 자연경관이 있어 자원과 산업경제적 측면에서나 국민관광의 측면에서 개발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 그러나 토지이용의 지나친 규제, 숙련노동력의 부족, 도시기반시설의 미비, 광산지역이나 民統線 부근의 유동인구의 애향정신 부족, 지형적 장애에 의한 인근 지역간의 연결성의 어려움 등 여러 문제가 극복되야 한다.

觀光 : 강원도내에는 문화유산이 많고 寺刹과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 많아 국립공원 3곳(설악산⋅오대산⋅치악산)과 도립공원 3곳(낙산⋅경포⋅태백산)이 지정⋅개발되었고, 國民觀光地 23개소, 관광휴양지 19개소가 지정⋅개발되어 있어 관광강원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바가 크다.

전체적으로 산경표의 개념에 대한 몰이해로 백두대간을 태백산맥으로 혼동을 하고 있으며 당연히 분수계의 개념에도 혼란이 일어 발원지에 대한 해설은 전혀 없는 상황임.

第 2章 江原地方의 沿革

이 장에도 계속 태백산맥이라는 단어가 가감없이 등장하고 있는데 백두대간이 옳고 그름을 떠나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분명 백두대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틀립없으므로 바로 잡아야 함.

가령 백두대간(지금의 태백산맥) ....

이라는 식으로 ....

지형적 특색에 의하여 태백산맥 동쪽의 영동, 서쪽은 臨津江 流域의 鐵原臺地 지방, 北漢江 상류지방 및 南漢江 상류지방 등 4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이 구분에서는 太白市를 洛東江 상류로 따로 구분하지 않고, 영서지방의 남한강 상류에 포함시키고 있다. 철원대지와 북한강상류는 大成山, 廣德山을 잇는 廣州山脈으로 경계를 이루며, 이 산맥은 행정상으로 철원과 화천을 가르기도 한다. 남한강상류와 북한강상류지역은 車嶺山脈과 광주산맥 사이의 泰岐山, 髮交山, 聖地山을 잇는 산맥이 경계가 된다. 태기산이 차령산맥의 桂芳山, 五臺山과 연결되어 경계를 이루고 있으므로 행정상으로는 平昌⋅橫城郡과 麟蹄⋅洪川郡의 경계와 일치한다.

지형적 특색에 의하여 백두대간 동쪽의 영동지방과 서쪽의 영서지방으로 나누는데 영서지방은 다시 한북정맥과 한강정(기)맥을 기준으로 하여 임진강 유역권, 북한강 유역권 그리고 남한강 유역권 등으로 구분된다.

행정상으로는 대성산과 광덕산을 거느리는 한북정맥은 화천군과 철원군의 경계, 오대산에서 가지를 치는 한강정(기)맥은 계방산, 청량봉, 운무산 등을 거느리면서 북쪽은 홍천군 남쪽으로는 평창군, 횡성군의 각 경계가 되기도 한다.

* 광주산맥이나 차령산맥은 각 물속으로 들어가는 실체가 없는 산줄기이며 가사 백번을 양보하여 그 실체를 인정한다 하더라도 태기산, 발교산, 성지산은 한 줄기에 있지도 않으며 이 산들이 군의 경계가 군의 경계가 되기는 하지만 여기서 얘기하는 것과 같은 차령산맥의 줄기에는 속하지 않으므로 다 수정하여야 할 대목.

第 2節 地形과 水系

1. 地形

1) 地形的 特色

한반도의 등줄을 이루는 태백산맥이 강원도의 북부 鐵嶺 부근에서 시작하여 동해에 沿하여 남쪽으로 뻗으면서 서쪽에 廣州⋅車嶺山脈 등 지맥을 분기하여 많은 산과 구릉으로 본도의 거의 전지역을 덮고 있다.

우리나라 산줄기의 근간을 이루는 백두대간이 백두산을 떠나 강원도에 이르러 동해에 연하여 남쪽으로 진행하면서 한북정맥, 한강정(기)맥, 낙동정맥 등 무수히 많은 지맥 등을 분기하여 많은 산과 구릉이 우리 도 전지역을 차지한다.

* 태백산맥은 등줄기가 아니다. 이런 표현은 고토가 우리나라의 지형이 중국에 인사를 하는 노인네의 꾸부정한 모습이라고 말하면서 태백산맥이 그 노인네의 등에 해당된다고 하여 척량이니 등줄기니 하는 말이 생긴 것으로 백두대간을 네 동강으로 만든 것 중 하나인 태백산맥은 우리나라의 형세와는 전혀 맞지않는 고의적이며 작위적인 표현이다.

(1) 太白山脈

함경남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있는 黃龍山(1,268m)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달리면서 명산으로 유명한 金剛山(1,638m)을 비롯하여 國士峯(1,385m), 香爐峯(1,293m), 雪岳山(1,708m), 五臺山(1,563m), 黃柄山(1,407m), 石屛山(1,054m), 頭陀山(1,353m), 加里旺山(1,561m), 咸白山(1,573m) 및 太白山(1,567m) 등 높은 산들이 연봉을 이루면서 경상북도로 뻗고 있다. 이는 평균고도 800m로 중앙산맥⋅내지산맥 및 해안산맥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이 세줄기가 합쳐서 태백산맥의 正幹이 된다. 이는 옛부터 동서교통상 큰 장애가 되어 영동과 영서의 문화적 경계를 이루기도 하였다. 그러나 진부령⋅한계령⋅대관령 등의 鞍部를 통한 자동차교통과 특히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됨과 동시에 영동선⋅태백선 등의 철도가 부설되어 동서교통에 이바지 하고 있다.

(1) 백두대간

백두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은 식개산에 이르러 강원도로 들어오게 되는데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등을 거쳐 태백산을 지나면서 매봉산 부근에서 그 줄기를 남서쪽으로 틀면서 남쪽으로는 가지 하나를 더 치게 되는데 이 줄기가 낙동정맥으로 이 줄기는 면산을 지나면서 경상북도로 들어가게 된다.

한편 백두대간은 태백산을 지나 부쇠봉을 만나면서 경상북도와의 도계를 이루다 구룡산을 지나면서 경상북도를 넘나들다 선달산에 이르러 백두대간과 작별을 고하게 된다.

강원도를 지나는 백두대간은 1,000m가 넘는 고산주령의 연속이고 여기서 가지를 친 정맥 또한 한북정맥과 낙동정맥 등 두 개나 있으며 여기에 정맥급의 산줄기인 한강정)기)맥도 오대산에서 가지를 치고 15개 정도의 많은 지맥이 뻗어나가고 있는 등 이런 산줄기들은 예전부터 동서교통상 큰 장애가 되어 영동과 영서의 문화적 경계를 이루기도 하였다. 그러나 진부령⋅한계령⋅대관령 등의 고개를 통한 자동차교통과 특히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됨과 동시에 영동선⋅태백선 등의 철도가 부설되어 동서교통에 이바지 하고 있다.

(2) 廣州山脈

금강산에서 분기하여 회양군의 竹葉山(1,090m), 智惠山(1,191m), 赤根山(1,073m), 大成山(1,175m), 등의 험준한 고봉을 연결하며 철원 남쪽 福桂山(1,057m), 伏主山(1,152m) 까지 산세를 유지하고, 화천 서쪽 廣德山(1,046m), 白雲山(904m)을 거쳐 경기도로 뻗고 있다.

(2) 한북정맥

백두대간의 식개산에서 남서방향으로 분기한 한북정맥은 북으로는 한탄강의, 남으로는 북한강의 수계가 되면서 왕재지맥, 적근지맥, 보개지맥, 고성지맥, 백덕지맥, 두류지맥, 화악지맥, 명성지맥 등 8개의 지맥을 거느리면서 우리가 잘 아는 적근산, 대성산, 광덕산 등을 지나 경기도로 흘려보낸다.

* 광주산맥은 한강으로 잠기는 실체가 없는 유령 산줄기이다.

(3) 車嶺山脈

오대산의 虎嶺峯(1,531m)에서 분기하여 광주산맥과 남서방향으로 나란히 달리면서 桂芳山(1,577m), 雉岳山(1,189m) 등의 연봉을 이루면서 충청북도로 뻗고 있다. 이를 넘기 위하여 평창과 홍천 사이에는 운두령(1,089m)이, 중앙선철도에는 치악의 루프식 터널이 부설되어 있다.

(3) 한강정(기)맥

오대산의 두로봉에서 가지를 친 한강정맥은 북으로는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소양강 내린천의, 남쪽으로는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오대천의 수계가 되면서 계방산, 운두령, 청량봉, 운무산을 지나는 도중 기맥급의 영월지맥과 춘천지맥을 가지 치며 금물산에 이르러 성지지맥을 분기시키면서 경기도로 들어가게 된다.

* 차령산맥도 광주산맥과 마찬가지로 실체가 없는 유령산맥으로 이는 한강과 금강을 넘나든다.

루프식 철도는 영월지맥에서 분기한 백운지맥 쪽에 있는 것으로 차령산맥이 여기에도 해당된다고 한다면 아예 강원도 남서쪽은 다 차령산맥에 속하는 것이 되므로 이는 또 소백산맥과의 구분도 명확해지지 않는 등 산맥개념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에 빠지게 된다.

2. 河川과 平野

1) 河川과 沖積平野

태백산맥의 西斜面은 약 90%가 한강수계인 북한강과 남한강 양대지류의 유역이며, 임진강수계는 광주산맥 북쪽의 철원⋅김화지방이 있을 뿐이다. 태백산맥 東斜面은 산맥이 해안에 임박해 있으므로 큰 강은 없고, 대소의 하천이 산맥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든다.

(1) 한강수계

북한강은 長沙峯(971m)과 우등산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다가 三峙嶺에서 발원한 소양강과 춘천에서 합류하는데, 유역에는 亥安⋅楊口⋅華川⋅麟蹄⋅春川 등의 산간분지를 형성하고 남류하면서 홍천분지를 이룬 홍천강과 합류하여 경기도로 흘러 든다. 춘천분지에는 양수계의 합류로 牛頭⋅泉田⋅後坪 등의 기름진 충적평야를 발달시키고 있다. 본 수계는 특히 水力地点이 많아 화천댐⋅춘천댐 및 의암댐 등의 발전용댐과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의 건설로 국토종합개발에 적극 이용되고 있다.

남부에는 한강의 본류에 해당되는 남한강이 태백산과 黃柄山에서 발원하여 五臺川⋅酒泉江⋅平昌江 등과 합류하여 영월 남쪽에서 玉洞川을 합류한 후 충청북도로 흘러 든다. 유역에는 대관령⋅진부부근의 평탄면과 정선⋅평창⋅영월 등의 산간분지를 형성하고, 각지에 하성단구도 발달시키고 있다. 남한강의 지류인 蟾江은 원주⋅횡성 등의 분지를 이루고, 하류에 기름진 문막평야를 발달시키면서 경기도로 흘러 든다.

(2) 嶺東水系

태백산맥의 동쪽 사면은 산맥이 해안까지 임박하고 있어서 큰 하천은 없고, 고성의 南江, 속초의 所野川, 양양의 南大川, 연곡의 連谷川, 강릉의 南大川, 옥계의 珠樹川, 북평의 箭川, 삼척의 五十川, 근덕의 麻邑川 및 원덕의 柯谷川 등이 舊灣入에 해당되는 하구부근에 약간의 충적평야를 이루고 있을 뿐이다. 양양 남대천은 연어의 부화⋅방류로, 삼척의 오십천은 은어양식으로 유명하다.

(3) 臨津江水系

임진강수계로서 강원도에서 발원하여 흘러 나가는 것은 漢灘江이다. 이는 劒佛浪에서 안변 남대천과 분구령을 이루고 남류하여 경기도로 흘러 든다.

백두대간의 西斜面은 약 90%가 한강수계인 북한강과 남한강 양대강의 유역이며, 임진강수계는 한북정맥 북쪽의 철원⋅김화지방이 있을 뿐이다. 백두대간 東斜面은 산맥이 해안에 접해 있으므로 큰 강은 없고, 크고 작은 하천이 백두대간에서 직접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든다.

(1) 한강수계

북한강은 한북정맥이 갈라지는 식개산 남쪽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다가 오대산 두로봉에서 발원한 소양강 내린천과 춘천에서 합류하는데, 유역에는 亥安⋅楊口⋅華川⋅麟蹄⋅春川 등의 산간분지를 형성하고 남류하면서 홍천분지를 이룬 홍천강과 합류하여 경기도로 흘러 든다. 춘천분지에는 양수계의 합류로 牛頭⋅泉田⋅後坪 등의 기름진 충적평야를 발달시키고 있다. 본 수계는 특히 水力地点이 많아 화천댐⋅춘천댐 및 의암댐 등의 발전용댐과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의 건설로 국토종합개발에 적극 이용되고 있다.

남부에는 한강의 본류에 해당되는 남한강이 낙동정맥이 갈리는 매봉산 북쪽에서 발원하여 五臺川⋅酒泉江⋅平昌江 등과 합류하여 영월 남쪽에서 玉洞川을 합류한 후 충청북도로 흘러든다. 유역에는 대관령⋅진부부근의 평탄면과 정선⋅평창⋅영월 등의 산간분지를 형성하고, 각지에 하성단구도 발달시키고 있다. 남한강의 지류인 蟾江은 원주⋅횡성 등의 분지를 이루고, 하류에 기름진 문막평야를 발달시키면서 경기도로 흘러든다.

(2) 嶺東水系

백두대간의 동쪽 사면은 산맥이 해안까지 접해 있어서 큰 하천은 없고, 고성의 南江, 속초의 所野川, 양양의 南大川, 연곡의 連谷川, 강릉의 南大川, 옥계의 珠樹川, 북평의 箭川, 삼척의 五十川, 근덕의 麻邑川 및 원덕의 柯谷川 등이 舊灣入에 해당되는 하구부근에 약간의 충적평야를 이루고 있을 뿐이다. 양양 남대천은 연어의 부화⋅방류로, 삼척의 오십천은 은어양식으로 유명하다.

(3) 臨津江水系

임진강수계로서 강원도에서 발원하여 흘러 나가는 것은 漢灘江이다. 이는 한북정맥의 식개산 북쪽에서 발원하는 것으로 왕재지맥이 이 한탄강의 북쪽 울타리가 되어 남류하여 경기도로 흘러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