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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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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로 걸은 우중 수락산 산행 어제(2019. 7. 27.)는 소백산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갔다만 온 것이지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제대로 된 산행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산행에 대한 아쉬움은 클 수밖에..... 일요 산행이 분명 있을 것인데.... 다시 카페로 들어가 긁적거리니 ... 그렇군요. 존경하는 한정수 대장님 리딩으로..
아침가리골에서 추억 만들기.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는 대청봉도 조망이 가능하다. 왕승골 4거리(지도 상 ‘가’의 곳)를 지나는데 이곳이 중요한 포스트다. 우측으로는 왕승골, 좌측으로는 조경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조경동 방향으로 200m 정도만 내려가면 샘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평해 손씨’ 음택을 지난..
악어봉 달천지맥 부봉에서 2.6km 더 진행하여 대미산 계명산 지나 달천과 남한강이 만나는 36.4km의 지맥 신산경표에서는 계명지맥이라 부름.
청계산 언저리를 돌며(관천청사역 ~ 응봉 ~ 이수봉 ~ 국사봉 ~ 녹행원) 약 9.7km 꿈을 꿨습니다. 이틀 전이었습니다. 깨어나 잽싸게 그 장면들을 기억해 보니 역시 산을 오르는 꿈이었습니다. 일행 세 명과 산을 오르는데 앞에는 두 여인네가 가고 있었습니다. 잰걸음을 놓은 그녀들은 저를 멀치감치 팽개치고 된비알을 올라 어디론가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괴산의 명산 칠보산으로 가다.(도마골 ~ 보배산 ~ 칠보산 ~ 절말) 우리나라에는 칠보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여러 개 있습니다. 가까이는 수원과 안산의 경계에 있는 안성북지맥 상의 칠보산239m이 있고, 참고 사진 #1 2015. 5. 15. 진행한 안성동지맥 상의 칠보산 그리고 경북 영양의 애미랑재를 지나 칠보산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봉우리에 올랐으나 ..
친구들과 함께한 삼각산 산행(북한산성 입구 ~ 의상능선~남장대 ~용수동암문 ~ 사모바위~승가사루트) 일껏 주말에 지리동부능선을 계획해 놨더니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상당량의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 다행히 충청이북 지방은 일요일 늦게나 온다고 하고.... 우중 산행도 운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찝찝함은 오래갑니다. 굳이 그 산행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터, 산우들로부터 취소..
김종열 대장과 함께 한 관악산 힐링산행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에서였죠?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 때 읽었던 단편소설. 황순원의 소나기입니다. 어른으로 가는 통과의례로 만난 소녀. 윤초시네 증손녀였죠? 그러고는 만나는 그 소녀의 죽음. 조약돌과 분홍 스웨터로 은유되는 감정의 교류. 비슷한 영화도 있었습니다. 클래식에..
김영우 대장님 북한산서 머리 올리기 (불광역 ~ 용화2매표소 ~ 족두리봉 ~ 차마고도~ 구기동) 이번에 새로 출간된 졸저 '현오와 걷는 지리산'입니다. 기존의 산에 관한 서적들이 산행기 정도의 수준에 머물렀던 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지리산에 숨어 있는 역사지리와 인문지리를 다 들추어냈다는 평입니다. 그러니 책에는 삼국시대 이전의 마고할머니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