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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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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아름다운 영남알프스.....영알을 낙동정맥으로 걷다. 올해 10월은 구설수가 있나?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못함을 느낍니다. 이럴 때의 상책은 사람과의 접촉을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 그렇다면 조용히 대간 촬영 준비나 하는 게 신상에 이로을 거 같습니다. 한 주일의 고비는 늘 화요일입니다. 이번 주말 '베산프'는 'J3클럽'에서 백두대간을 새..
삼각산 58개들의 힐링산행 삼각산의 비봉능선 원래 한글날인 오늘은 무박산행으로 '가팔환초'라고 하여 대구 지역의 가산 ~ 팔공산 ~ 환성산 ~ 초례봉을 잇는 42km의 산행을 계획했고 산악회 버스까지 다 예약을 하였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취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바닥을 긁고 있어야 하나? 혹시나 하고 '58모여라'..
맹이 님의 질문 어제 친구들과 삼각산 산행을 위하여 전철을 타고 불광역으로 가는데 맹이 님으로부터 카톡 하나가 날아옵니다. 지난 일요일 산행을 함께 한 산행기를 보고 의문이 생겼나 봅니다. 당시 산행은 7명이 선두조로 뒤에는 저와 푸우님 그리고 이한검 대장님 등 3명이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31년만의 해후. 설악의 독주골과 이박사능선.... 확실하지는 않지만 혼탁한 제 기억 속에 의하면 아름다운 설악산에 입산통제 구역이 설정된 때가 아마 1988년 경 혹은 그보다 조금 이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은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 등 자연공원의 보호를 위한 경우, 자연적 또는 인위적인 요인으로 인하..
태풍 타파가 남기고 간 것...삼각산 ~ 도봉산 ~ 사패산을 걷다. 저라고 남다르겠습니까? 오래된 LP를 만질 때 드는 감흥은 남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학창시절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 팝뮤직을 듣게 되었었죠.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는 음악을 듣다가 간혹 들리는 몇 개의 단어와 제목으로 그 음악의 전체적인 뜻을 개략 유추하던 시절. ..
변형된 청광종주(청사역2번 출구~ 응봉 ~ 이수봉 ~ 국사봉 ~ 하오고개~ 바라봉 ~ 백운산 ~ 광교산 ~ 법륜사 ) 예전 대간이나 정맥 등 우리나라의 산줄기를 몰랐던 시절에는 보통 눙선종주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 능선 종주는 보통 지리산이나 설악산 등을 중심으로 행해졌었죠. 대표적인 것이 지리의 동서남북 종주나 설악의 공룡능선, 화채능선 그리고 서북능선 등을 들 수 있을 것입니..
설악산. 꿈의 화채능선에 다시 가다. 너무 지리에 오래 머물러 있었습니다. 집중력이 남다른 것은 아니지만 저답지 않게 집중을 넘어 집착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후배들로부터 미뤄놓은 숙제를 하자는 요청을 받습니다. 설악의 화채능선에 들어 만경대도 보고 칠성대도 보며 궁금하기만 하다는 숙자바위를 보고는 토..
한북정맥이 지나는 포천 백운산을 지나 흥룡사로...... 백운산. 그리고 한북정맥. 오늘 산행지는 한북정맥 상의 백운산입니다. 보통 백운산의 유래를 보면 실제 이 산이 그런 이름을 갖게된 배경과는 달리 엉뚱한 내용으로 적어 놓은 것이 많습니다. 백(白)자 이름을 가진 산 이름 정상석 뒷면을 본다. ‘흰구름이 봉우리에 걸리고....’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