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제11구간, 마지막 (경기인력개발원~곡릉천) 6.26km

 

 

 

 한북의 마지막 곡릉천

 

 

 

 

 

산행개요

 

 

 

 

1. 일시 : 2009. 11. 26.

2. 산행구간 : 경기인력개발원 ~ 장명산(곡릉천)

3. 산행거리 : 6.26km(고산자의 후예들 측정), 접속구간 제외

4. 산행소요 시간 : 1시간 55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지난 번 일몰로 인해 마무리 하지 못했던 한북정맥을 오늘 갈무리 하려 한다.

마침 '평산지기님'의 개업식 겸 번개에 시간을 맞취 위해 사무실 일을 오전에 마무리하고 자유로를 달린다.

문발IC에서 56번 도로를 갈아타고 경기인력개발원에 도착한다.

오늘은 산행이라 할 것도 별로 없는 시가지 구간이라 가벼운 차림으로 시작한다.

15:20

오늘 구간을 시작한다. 

 

 

경기인력개발원 옆에 차를 주차해 놓고 월드메르디앙아파트 방향으로 진행을 하는데 차량 표지판은 우회전을 하여 우회하여야 한다고 방향 표시를 해 놓았다.

하지만 아파트 및 도로공사로 차량은 진행이 불가능할지라도 사람은 두 발로 가기 때문에  마루금 옆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측 레미컨 공장은 무시하고 좌측에 보이는 통신중계탑을 포인트로 잡고 진행을 하면 예전에 다니던 길의 흔적을 볼 수 있으며, 그러면 가까이는 아이파크가, 멀리는 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보인다.

 

공사장 앞을 지난다.

 

 

 

 

월드메르디앙 1차와 아이파크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가면 월드메르디앙 2차가 나오는데 차도를 피하고 아파트 우측으로 난 도로를 가기 위하여 우회전을 한다.

 

 

 

 

15:51

정면으로 '고인돌산책로'가 보이고 그 가운데로 진입을 한다. 

안내석과 안내표지판을 지나면 '들꽃어린이집'을 지나게 된다.

 

하긴 여기도 마루금이니...

정말로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표지띠이다. 

 

 

 

마루금은 직진이나 도로가 새로 개통이 되었기 때문에 굴다리로 우회하기 위하여 왼쪽을 길을 택한다.

 

 

건너편 마루금을 보며 성재암 방향을 따른다.

 

 

 

 

16:11

성재암 표지석에서 좌회전을 하면 파평윤씨 묘역입구가 나오고 이내 오른쪽에서는 '개농장'에서 개소리가 시끄럽고 왼쪽에는 면허교습학원이 보인다.

정면으로는 교하중학교가 나오고 학교 담장을 따라간다.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부대가 보이고 이내 도로와 만나고 고개마루에서 우회전을 하면 공장단지가 보인다.

 

 

16:25 

삼진사를 돌아 원진고무풀 오른쪽 도로를 따르면 다시 마루금으로 이어진다.

 

 

 

오른쪽 레미콘 공장을 피하고 왼쪽 비포장 도로로 들면 오름길이 나타난다.

 

 

 

16:35

날은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주민 경고판을 지나 향나무를 보며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곡릉천을 볼 수 있다.

 

 

전주 최씨 묘소를 지나면 공장이 눈 아래 보이는데 사무실을 지나 정문 우측으로 난 사면을 오른다.

 

사면을 오르며 뒤를 돌아본다.

지금 공장 뒷산을 넘어 공장 오른쪽에 있는 사무실을 지나 사진 오른쪽에 있는 정문 못미처에 있는 사면으로 등로가 있고 그 길을 택해 올라오면 된다.

 

산이 깎아져가는 현장이다.

 

 

17:03

정상이다.

비록 찢어지긴 하였으나 태극기가 날리고 있고  그 옆에는 비상시를 대비한 종도 설치 되어 있다.

 

증명 사진을 촬영하고 교통호를 따라 곡릉천을 향한다.

 

 

멀리 오두산을 보며 내려 오면서 다시 곡릉천을 본다.

 

 

17:15

곡릉천에서 마루금이 사라지는 것을 보며 한북정맥 완주를 끝내고 서둘러 인천  부평의 번개장소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