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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한북정맥 지맥

천마지맥 1구간(주금산을 중심으로 한 15.55km)

 

주금산에서 바라본 천마지맥 마루금

 

산행개요

1. 일 시 : 2010. 3. 13.

2. 산행 코스 : 

    명덕사거리 ~ 개주산갈림길 ~ 주금산 ~ 금단이고개 ~ 팔야리

3. 산행거리 : 15.55km (주릉선 13.05km + 하산길2.5km)

4. 동행한 사람 : 벌떡님, 비슬님

5. 시간 기록 : 

       지    명     구간 거리(km)     출발 시간     소요  시간       비  고
   명덕사거리        08:23        
   임도사거리           09:28        65  헬기장 지남
   녹슨 안테나             09:33         5  통신장비
   622봉              10:26        53  
   개주산갈림길              10:33         7  갈림길 주의
   녹슨 경고판              11:30        57  군 경고판임
   주금산         8.65      12:02        32  1시간13분 점심
   비금리갈림길             13:28        13  
   안암절갈림길             13:53        25  
   비금리갈림길1              14:52        59  
   금단이고개         4.4      15:07        15    다산 글
   팔야1리         2.5      15:34        27   골프장 통과
         계        15.55      07:11      05:58  

 

산행기록

백두대간이 식개령에서 갈래를 쳐서 만든 산줄기가 한북정맥인데, 그 한북정맥이 남한의 수피령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제 자리를 찾기 시작하다, 광덕산에 이르러 명성지맥을 하나 만들고 도마봉에서 다시 화악지맥을 만듭니다.

그러고는 다시 남하하다 귀목봉 갈림길 삼거리에 이르러 명지지맥을 가지치고는 운악산을 지나 가평군 하면 봉수리와 포천시 화현면 명뎍리의 경계에 있는 425.4봉에 이르러 다시 가지를 하나 치게 되는데 이 가지가 한강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천마지맥입니다.

 

그런데 그 425.4봉은 군 부대 안에 있는 관계로 그 분기점부터 천마지맥을 시작할 수 없는고로 부득이 대간, 정맥, 기맥, 지맥꾼들은 편의상 아니 어쩔 수 없이 그 줄기를 잇기 위하여 군부대 철조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한북정맥과 천마지맥을 잇는 점을 찾았는데 그 지점이 바로 명덕삼거리가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저도 천마지맥을 그 명덕삼거리에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원래는 군사도로였던 56번 지방도가 제가 제대를 하고 한참 뒤에 포장이 되어 포천과 현리를 잇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산행 지도는 '청랑'님의 산행개념도를 출력하여 산행에 참고를 하였습니다.

 

상봉버스터미널에서 07:00 첫차를 타고 08:10경 서파에 내립니다.

 

서파에서 도로를 따라 명덕삼거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저 곳에서 우회전을 하면 포천시 화현면 명뎍리로 들어가고, 직진을 하면 수원산 정상 옆을 지나 포천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그 명덕 삼거리가 지금은 마을로 가는 길을 확장하고 콘크리트 포장을 하여서 결국 사거리가 되었군요.

고개 마루 전봇대와 통신 중계기가 보이는 곳이 천마지맥 들머리입니다.

 

우리는 이 길로 올라갑니다.

 

08:23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초입은 잔설만 남아 있고 이렇게 푹신한 길을 오릅니다.

 

서파 마을을 오른쪽으로 끼고 진행을 합니다.

 

몇 기의 산소를 지나 마을을 통과하면 아까 버스에서 내린 47번 국도를 만나고 바로 앞에 퇴색한 횡단보도가 보입니다.

 

건너에 신호등이 있으니까 그 신호에 맞춰 건너면 됩니다.

 

쌈밥집 앞에서 건너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앞에 표지띠가 휘날리고 있으므로 들머리를 찾는데 전혀 애로사항이 없군요.

 

불경스럽게도 묘지를 가로질러 진행을 하여야 합니다.

 

08:36

한편 오늘은 상봉터미널에서 버스를 함께 탔던 분과 초반에 같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휘경동에서 사시는 그 분은 혼자서 산행을 즐기시는데 주로 서울과 경기도 부근의 한적한 곳을 찾아 산행을 하신다고 하는군요.

지난 주 천마지맥의 예봉산에서 마치고개를 진행하셨는데 오늘은 역(逆)으로 진행을 하신다고 하시는군요.  

자유분방 하신 님의 여유가 부럽습니다.

 

그런데 묘지 앞으로도 이렇게 동네 주민들이 다니는 길이 선명하게 나 있어  혹시나 하고 그 길로 빠질지도 모르므로 조금은 유의하여야 할 길입니다.

 

잠시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인 곳이 있어 바라봅니다.

그렇군요.

정상 부분이 수원산으로 통신부대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발원하는 물이 왕숙천이 됩니다.

이 수원산은 구리를 통과하여 왕숙천이 되는 물의 수원(水源)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왕숙천은 태조 이성계가 상왕 시절 며칠 머물었던 동네 옆을 흐르던 강이어서 왕숙(王宿)이라는 말이 생겼다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굴뚝입니다.

바로 아래에는 벙커가 있다는 얘기이지요.

 

이 분이 휘경동에서 오신 산님이십니다.

곧 백두대간에 드실 것이라 하십니다.

백두대간 때문에 워밍업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다고 푸념도 하십니다.

어서 드십시요.

진행하시면서 정기를 받으시면 되지요.

 

점점 눈이 많아지는군요. 

 

09:05

처음 만나는 갈림길입니다.

양측으로는  동네를 잇는 고개입니다.

 

이렇게 길이 되어 있습니다.

 

이 길이 사진으로는 이래도 실제로는 장쾌한 마루금입니다.

시원스럽습니다.

 

길이 이럽게 넓습니다.

휘경동 분은 혼자라 먼저 가신다고 하는군요.

혼자 가시는 게 훨씬 편하고 수월한 건 당연하겠지요.

 

09:15

드디어 임도를 만납니다.

 

이렇게 방화선 같이 되어 있는 임도입니다.

 

왼쪽 잡목 사이로 희미하게 개주산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잡목 때문에 한북정맥도 희미하게 보일 뿐입니다.

조망이 영 안 좋은 구간입니다.

 

09:21

임도 사거리입니다.

마루금은 당연히 직진을 하여야 합니다.

 

오른쪽 신팔리에서 올라오는 길의 정경입니다.

 

09:28

499고지에 위치한 헬기장입니다.

지도를 보면 이전에도 헬기장을 하나가 있었는데 눈 때문인지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친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벙커도 확인할 수 있군요.

  

09:33

녹슨 안테나봉(539m)입니다.

예전에 제 앞 고참들이 무던히도 고생을 하여 만든 벙커와 시설물들인데 지금은 방치된 채 흉물로 되어가는 것을 보니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09:52

삼각점이 있는 582봉에 도착합니다.

 

진행하여야 할 마루금을 바라보고는 싶으나 잡목 때문에 제대로 보이는 것이 없군요.

 

간식으로 시루떡을 몇 조각씩 먹고 갑니다.

  

'홀대모'의 무원마을님이십니다.

지금 호남정맥을 진행 중이신데 다음 낙남만 마치시면 9정맥을 끝내시게 되는군요.

끝까지 무탈, 안산을 기원합니다.

 

이제 개주산(675m)도 눈 앞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너른 길을 편하게 지납니다.

 

10:26

622고지에 도착합니다.

저 앞에 있는 고개만 오르면 개주산 갈림길이 나오겠군요.

 

벌떡님이 도착합니다.

그 벌떡님 뒤로 운악산(945m)이 보입니다. 

 

개주산 갈림길은 이렇게 내리막 길에서 갈립니다.

 

정면으로 서리산이 보이는군요.

 

10:33

왼쪽으로 가면 개주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지나간 발자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봐서  산님들이 별로 찾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무원마을님의 표지띠가 가르키는 오른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진행방향 왼쪽 뒤로 그러니까 개주산 허리에 위치한 가평베네스트 골프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정면으로 철마산도 보이기 시작하고....

 

골프장이 흉물스럽게 보이는군요.

그 뒤로 명지지맥이 보입니다.

'명지지맥'은 한북정맥 강씨봉(830m)과 청계산(849m) 사이의 무명봉(약 890봉)에서 분기한 뒤 귀목봉(1036m)-명지3봉(1199m)-연인산(1068m)-우정봉(906m)-매봉(929m)-깃대봉(706m)-대금산(706m)-불기산(601m)-주발봉(489m)-호명산(632m)을 지나 조종천이 북한강에 합수하는 지점까지 이어지는 약 41km의 산줄기입니다.

사실 산줄기의 최고봉인 명지산(1264)m은 마루금에서 약간 비켜나 있지만 대부분 명지산군에 속하고 있으므로 명지지맥이라는 명칭이 자연스럽습니다. 

 

봄에 철쭉이 좋으므로 5월 초 정도에는 명지지맥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리산(832m), 축령산(879.5m)도 이제는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는군요.

 

저 마을이 상동리이고 그 뒤로 보이는 산 너머가 현리이겠고 그렇다면 저 산이 제가 근무하던 부대의 뒷산이겠군요.

 

11:30

웬 녹슨 안내판 같은 것이 보이는군요.

 

빛 바랜 군부대 경고판입니다. 

 

이제 주금산정상이 90m 남았습니다.

베어스타운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입니다.

  

눈이 상당히 많이 쌓인 오르막을 벌떡님이 열심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제 정상이 눈 앞입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방카가 있고...

 

이렇게 가지가  넓게 쳐져 있는 큰 소나무 밑을 지나 정상을 오릅니다.

그런데 이 나무의 가지가 하도 넓어 여름에는 상당히 너른 그늘을 제공해 줄 것 같습니다.

 

12:02

드디어 주금산(612.7m) 정상입니다. 

비단산이라고도 불리우는 주금산은 포천시 내촌 방향과 남양주시 비금계곡 방향에서 오를 수 있습니다.

비금계곡은 여름에 피서 인파들로 몸살을 앓기도 하는 곳입니다.

 

벌떡님이 기념 촬영을 합니다.

 

이런 안내판도 있습니다.

 

비슬님이 정상석 앞에서 증명사진을 남깁니다.

 

이번엔 제가.....

 

주금산에는 두 개의 정상석이 있습니다.

아까 큰 것은 포천시에서 설치한 것이고,

 

작은 이것은 가평군에서 만든 것입니다.

 

우리는 여래사, 수동고개 방향으로 이동을 해야겠지요.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헬기장에서 서리산 일대를 조망하려 하나 주변 상황이 이렇습니다.

 

 

13:15

1시간이 넘게 점심을 먹고 헬기장 아래로 남진을 합니다.

 

13:25

대단한 장관이 펼쳐집니다.

그 장관은 주금산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전망대 바위 위로 올라서면 확인이 됩니다.

왼쪽 봉우리가 막 지나온 주금산이고 가운데 멀리 보이는 것이 운악산이고 오른쪽으로 개주산과 골프장이 보입니다.

 

상동리 너머로 명지지맥이 펼쳐져 있으며,

 

665봉 너머 불기고개가 보이며 그 뒤로 화채봉(649m), 서리산(832m), 축령산(879.5m) 등이 멋진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정면으로는 진행하여야 할 철마산, 천마산 마루금이 시원하게 뻗어 있으며, 

 

천마산 사면과 진접 쪽입니다.

 

상동리 방향의 362번 도로를 확인해 봅니다.

연하리에서 마석으로 이어지는 도로이지요. 

 

내려오는 길에 그 전망대 바위를 바라봅니다.

 

13:28

비금리 갈림길 아래로 방카 꿀뚝이 다섯 개나 보입니다.

 

앞으로 트인 서리산, 축령산입니다.

 

 

이정표와 안내도입니다.

그런데 이 지도는 남양주시에서 제작한 것인지 비금계곡 방향만 자세하게 나와 있고 포천 방향은 전혀 나타나 있지 않군요.

 

저쪽에 또 이정표가 있군요.

 

이 이정표는 포천시에서 제작한 것이군요.

능골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그곳에서 남양주시 제작 이정표와 전망대 바위를 바라봅니다.

 

저 아래에 예습할 때 보았던 팔각정이 보이는군요.

그 뒤로 헬기장도 보이구요.

 

13:34 

팔각정입니다.

나무와 팔각정의 구도가 환상적입니다.

 

바로 뒤에 있는 헬기장입니다.

 

뒤로 돌아보니다.

이정표도 보이고 전망대 바위가 한참 뒤로 보이는군요.

왼쪽에 보이는 바위가 이곳에서는 유명한 '독바위'입니다.

 

진행할 방향입니다.

 

13:50

1km를 진행하였습니다.

 

13:53

그런데 어떻게 370m를 3분에 진행을 하였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어쨌든 이 지점이 안암절 갈림길입니다.

안암사라 하지 않고 안암절이라고 표시한 부분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안암이라는 부분도 분명 한자어 일텐데 말입니다.

아마 지금은 그 절이 없고 옛터만 남아 있어서 '안암사 절터'라고 부르기가 좀 그랬던 것 같습니다.

 

바로 위에 무슨 표지판 같은 것이 보이는군요.

 

비금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을 안내한 것을 보니 역시 남양주시에서 설치한 것입니다.

 

13:57

조림이 된 듯한 어린 잣나무 뒤로 철마산 마루금이 보입니다.

 

이곳도 천마지맥의 중요한 포스트가 되는 곳으로 이곳이 즉 '송전탑'입니다.

 

그 곳을 지나자마자 아까 본 어린 잣나무 숲을 양쪽으로 두고 진행합니다.

 

14:01

비금리 계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576m)입니다.

 

한 지붕 여러 가족입니다.

한 뿌리에서 가지도 많이 쳤군요.

 

이제 완만한 마루금을 지납니다.

 

계속 이 정도의 길입니다.

 

갑자기 로프가 나오는군요.

별로 가파르지도 않은 곳에 로프라니....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14:26

그 로프를 타고 올라가니 632고지에 위치한 헬기장이 나옵니다.

 

이제 철마산도 많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저 정도의 거리면 한 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양주시 수동면  방향입니다.

 

서리산, 축령산 그리고 수리너머 고개까지 보입니다.

 

지나온 길이라 그런지 좀 밋밋한 느낌입니다.

 

14:52

590고지에 있는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천마지맥은 헬기장이 좀 많은 것 같군요.

 

15:05

548고지에 위치한 헬기장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철마산입니다.

눈대중으로 저 정도면 한 시간 반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15:07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곳을 금단이 고개라고 부르는 곳인 것 같습니다.

 

해발 531m에 위치한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비금리 계곡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팔야리를 거쳐 광능내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거리 부분만 새로 정정한 숫자를 부착해 좋은 것을 보면 거리를 다시 측정해 놓은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해 놓으셔야지요.

 

작년 1. 24. 진행한 육덕님의 산행기를 보면 이곳에 이런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새로 제대로 정비가 된 것입니다.

 

그 이정표에는 좋은 글이 적혀 있군요.

이 고장 즉 남양주 출신인 다산 정약용이 전남 강진에 유배 중일 때, 아내 풍산 홍씨가 시집을 올 때 입고 왔던 치마 즉 붉은 색 치마가 바래서 변한 치마(霞帔)를 보내온 것을 세 조각으로 나누어 두 조각은 아들들에게, 나머지 한 조각은 결혼한 딸에게 부모의 마음을 담아 그것을 천으로 싸서 고향으로 보냈는데 그 천에 하피첩(霞帖)이라 써 보냈다고 합니다.

그 글을 적어 놓았군요.

헤진 치마를 裙(폐군)이라고 하는군요.

어려운 한자입니다.

 

 

오늘은 괘라리 고개 정도까지 진행을 하려 하였는데 벌떡님의 무릎이 좋지 않아 팔야리 방향으로 하산을 결정합니다.

나무 사이로 광릉C.C.가 보입니다.

 

장비를 점검하는 동안 독바위를 바라봅니다.

 

아직도 눈이 많아 내려오는 길에 애를 좀 먹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운이 참 좋습니다.

하산길에 딱따구리도 보고 몸집이 상당한 고라니도 보았으니까 말입니다.

나무 줄기에 딱따구리가 가려 있어 유감입니다.

 

하산하는 길에 갈림길이 있습니다.

왼쪽 계곡으로 크게 휘돌아 내려가는 길에 표지띠가 하나 붙어 있는데 그 길로 내려가면 마을 가운데에 있는 학림2교 앞으로 빠져나가는 길이고 그냥 마루금을 따라 진행을 하면 골프장 가운데 있는 등산로를 따라 하산을 하게 됩니다.

 

이 길이 골프장을 양 옆으로 두고 내려가는 낙엽송 숲입니다.

 

그러면 이런 잘 다듬어진 묘지가 나오고,

 

이런 임도를 지나게 됩니다.

 

이제 마을이 코앞입니다.

 

15:34

드디어 마을에 닿았습니다.

전원주택들인 것 같군요.

여기서 오늘 산행이 마감 되는군요.

 

 

 

이곳이 아까 계곡쪽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팔야리 시내장경입니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지척에 있는 광릉내를 거쳐 의정부로 이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