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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낙동정맥(2011.11.12.~20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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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5구간(한티재~새신고개) 그랜드 산악회 대원들에게 지난 연말과 연초는 상당히 길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산이 고프고 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대원들이 3주라는 긴 시간을 참고 계셨으리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어쨌든 외형상 그 시간은 상당히 길어 보였습니다. 저야 24일 그랜드 대원들과 ..
낙동정맥 4구간(답운치~통고산 ~937.7봉~칠보산~새신고개~신암분교) 지난 번 낙동정맥은 쌓인 눈으로 인하여 부득이 불신골(佛神谷)로 하산하여 애초에 예정되었던 구간을 완주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랜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을 수 있었겠으나 그런 등로 사정을 무시하고 계속했다면 어떤 불상사가 있었을지도 모..
낙동정맥 3구간(석개재 ~ 묘봉 ~ 용인등봉 ~ 삿갓재 ~ 석포리 반야마을) 낙동에 든지 이번 구간이면 3/27이니 아직 멀었군요. 두 번의 구간이 무난했었으니 이번 3구간이라고 해서 별로 다를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습니다. 바로 동해안에 집중된 '눈'때문입니다. 하얀 설경은 겨울산만이 줄 수 있는 최고의 멋진 선물임에 틀림없습니다. ..
낙동정맥 2구간(통리재~백병산 ~ 구랄산 ~ 면산 ~ 석개재) 2주가 벌써 지났습니다. 상당히 시간이 빨리 지나는 느낌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 달에 두 번 낙동정맥에 들면 한 달이 훌쩍 지나간다는 이야기인데 단순한 산술에 복잡한 인생살이가 쉽게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각설하고 오늘은 낙동정맥 2구간에 듭니다. 통리역 옆에 있는 통리..
낙동정맥 1구간(피재~정맥갈림길~통리역) 한강기맥을 마치고 정맥에 들 계획을 세웁니다. 북에서 남으로 산줄기를 훑으려 하였는데 아무래도 정맥 그리고 기맥, 지맥 이런 순으로 진행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듯이 산줄기도 그 격에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한강기맥을 이제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