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백두대간의 지맥 (3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어봉은 달천지맥 소속이렸다! 존경해 마지않는 멋쟁이 산꾼 유목민 김중호 대장님. 그가 10일 전 그러니까 제 양력 생일인 6. 30. 비를 피해 간다며 내민 카드. "현오님! 설악이나 지리는 다 틀렸응게 악어봉이나 갑시다요." 듣도 보도 못한 악어봉? 그런 봉우리도 있었나? 그러자 지도 한 장이 날아옵니다. 참고도 악어봉 .. 옥동지맥 ‘칼 같은 산들은 얽히고설키었는데 소나무와 전나무에 달이 비추고, 비단결 같은 냇물은 맑고 잔잔한데 풀과 나무에는 연기가 잠겼다. 주인이 학창의鶴氅衣를 헤치는 것을 기다리지 않아도 풍류가 그림으로 그려서 전할 만하다’ 청렴도로 따진다면 조선에서 이원익을 내보낸다면 고.. 신산경표의 두위지맥을 옥동지맥이라는 이름으로 걷다(수라리재~영장산~망경대산~노니골~고씨동굴 휴양지) ‘칼 같은 산들은 얽히고설키었는데 소나무와 전나무에 달이 비추고, 비단결 같은 냇물은 맑고 잔잔한데 풀과 나무에는 연기가 잠겼다. 주인이 학창의鶴氅衣를 헤치는 것을 기다리지 않아도 풍류가 그림으로 그려서 전할 만하다’ 청렴도로 따진다면 조선에서 이원익을 내보낸다면 고.. 임천지맥 1구간(도장마을 ~ 88고속도로 ~ 674.2봉 ~ 비조재 ~ 옥잠봉 ~ 백두대간 접속 ~ 봉화산하부 임도 ~ 하동마을) 산행이 끝난 뒤 뒤풀이 좌석은 늘 그날 산행의 뒷맛에 대한 강평으로 이어집니다. 오늘 같은 날이면 나뭇잎에 쌓인 먼지를 털고 이제 막 물이 오르기 시작한 잔가지의 탄력으로 눈이 찔릴 뻔 햇던 아슬아슬함도 이 시간이면 다 아쉬운 추억으로 바뀝니다. 노고단 님의 명언. "뒤풀이 없는 .. 임천지맥 2구간(지안재~오도봉~삼도봉 ~투구봉~팔량재~오봉산~연비산~도장마을)17.65km 지리산이 산방기간에 묶여 비집고 들어갈만한 틈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고... 이번 주말 해밀 대간팀이 복성이재 ~ 중고개재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해밀 대간팀과는 지맥을 만나는 구간에서는 꼭 참석하여 함산하기로 했으니 이번 주말엔 필히 대간.. 백두대간에서 가지를 치는 황강지맥 해밀의 백두대간 팀이 이번 주에는 덕산재 ~ 신풍령 구간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두 가지가 포인트군요. 눈요기 할 곳으로 아무래도 대덕산입니다. 대덕산에서의 조망을 제1목표로 삼습니다. 남으로는 수도산, 가야산을 거쳐 황매산과 그 우측 뒤로 지리산까지 그리고 북으로는 삼도봉과 .. 난함산을 백두대간, 감천(기양)지맥과 이어서 걷다. 큰재 바로 우측에 폐가가 한 채가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시간이 흐르면 잊힐 법한 얘기 한 토막. 필자가 1차 대간을 하면서 블로그에 올렸던 글이기도 하다. 이 폐가에는 할머니 한 분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새벽이고 밤이고 시도 때도 없이 대간꾼들의 관.. 각호(초강)지맥 1구간 삼도봉 ~ 석기봉 ~ 민주지산 ~ 각호산 ~ 도마령 162. 아주 의미 있는 숫자죠? 바로 신산경표의 저자 박성태 선생님께서 제시한 우리나라 산줄기 중 남한에 소재한 지맥의 개수입니다. 돌이켜보면 2010. 7. 2. 존경하는 박성태 선생님은 신산경표라는 지리지를 출간하십니다. 2004. 8.에 출간한 같은 이름의 저서를 증보 ·보완한 책입니다. 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