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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백두대간(2009. 3. 17.~200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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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제28구간 진고개~구룡령, 23.5km) 나홀로산행 8. 29. 이제 오대산 국립공원 관할 중, 진고개 이북 마루금이다. 29일은 진고개~구룡령, 30일은 구룡령~조침령을 계획한다. 여러 번 가 본 오대산이지만 대간의 한 부분으로 그곳을 지난다는 것에 약간은 마음이 새로워진다. 그리고 이 구간을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산악회 후배인 윤사..
백두대간(제27구간 대관령~진고개, 25.8km) 나홀로산행 닭목령에서 오대산 입구로 이동을 하였으나 '명장'님이 묵었다고 하시던 민박집을 찾지 못해 하는 수없이 오대산 입구 삼거리에 있는 모텔 캘리포니아로 숙박 장소를 정한다. 모텔 캘리포니아? 나의 애창곡인 Hotel California를 떠올리며 싱겁게 웃어본다. 2009. 8. 23. 03:00에 일어나 부산을 떨며 밥을 하는 ..
백두대간 (제26구간, 백복령~닭목령 32.65km) 나홀로 산행 2009. 8. 15. 댓재 ~ 백복령 구간을 마치고 다음날인 16일에는 백복령에서 삽당령까지 간단하게 산행을 마치고 강릉을 경유하여 귀경을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백복령 팬션에서 벌어진 일련의 일 때문에 기분이 상하여 산행을 포기하고 아침 8:10 버스를 타고 동해시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귀경을 한다. ..
백두대간(제25구간, 댓재~백복령 29.1km) 나홀로 산행 피재 ~ 댓재 구간을 마친 2009. 8. 14. 오후 9시경 잠이 들었나 싶더니 눈을 떠 시계를 보니 11:25이다. 그 후 계속 1시간마다 깨며 잠을 설친다. 03:00경 밖이 시끄러워 민박집(30,000원) 창을 열고 내다보니 관광버스 한 대가 라이트를 켠 채 댓재 마루에 서 있다. 방문을 여니 찌개며 반찬 그리고 밥이 쟁반에 ..
백두대간(제24구간, 화방재~피재) 나홀로 산행, 21.45km 이번 주는 '천상의 화원'이라고 하는 함백산 구간이다. 태백(太白)이라는 말이나 함백(咸白)이라는 말이나 모두 "크게 밝다'의 뜻이니 고치령에서 시작한 태백구간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다. 물론 측량 기술로 볼 때, 함백산(1573m)의 높이가 태백산(1567m)의 그것보다 7m 더 높아 함백산이 태백의 ..
백두대간(제9구간, 소사고개~삼마골재) 나홀로 산행 , 21.3km 다음날인 5. 31. 03:30경 기상을 하여 아침을 준비한다. 동결건조식품을 준비하였기 때문에 물을 끓여 물을 채우는 선까지 끓는 물을 붓고는 10분을 기다리면서 짐을 꾸린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또 물이 많아 이것은 비빔밥이 아니라 죽이다. 이걸 먹으라고... 하는 수없이 개밥만 하나 늘..
백두대간(제8-1구간,삿갓재대피소 ~ 소사고개) 나홀로 산행 , 24.7km 덕유를 잇다. 근 2달 만에 지난 번 산방 기간 때문에 잇지 못한 덕유 구간의 땜빵 산행을 이제야 다시 재개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동안 그 구간을 잇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였던 것은 아니지만 4. 2.은 위와 같은 이유로, 5. 16.과 5. 23. 일정은 사무실 문제로 각 무위로 끝났었기 때문에..
백두대간(제8구간, 육십령~삿갓재대피소) 나홀로 산행 11.2km - 산행을 마치고 바로 작성을 하였어야 하였는데, 종주를 완료하지 못한 그 날의 운행이 기간이 너무 짧아서 뒤로 미루었다가 그 구간의 운행을 재개하면서 작성하려다 보니 기억력의 한계로 소구간의 시간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산행을 하면서도 한 구간을 걸렀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