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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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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제26구간, 백복령~닭목령 32.65km) 나홀로 산행 2009. 8. 15. 댓재 ~ 백복령 구간을 마치고 다음날인 16일에는 백복령에서 삽당령까지 간단하게 산행을 마치고 강릉을 경유하여 귀경을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백복령 팬션에서 벌어진 일련의 일 때문에 기분이 상하여 산행을 포기하고 아침 8:10 버스를 타고 동해시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귀경을 한다. ..
백두대간(제25구간, 댓재~백복령 29.1km) 나홀로 산행 피재 ~ 댓재 구간을 마친 2009. 8. 14. 오후 9시경 잠이 들었나 싶더니 눈을 떠 시계를 보니 11:25이다. 그 후 계속 1시간마다 깨며 잠을 설친다. 03:00경 밖이 시끄러워 민박집(30,000원) 창을 열고 내다보니 관광버스 한 대가 라이트를 켠 채 댓재 마루에 서 있다. 방문을 여니 찌개며 반찬 그리고 밥이 쟁반에 ..
백두대간(제24구간, 화방재~피재) 나홀로 산행, 21.45km 이번 주는 '천상의 화원'이라고 하는 함백산 구간이다. 태백(太白)이라는 말이나 함백(咸白)이라는 말이나 모두 "크게 밝다'의 뜻이니 고치령에서 시작한 태백구간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다. 물론 측량 기술로 볼 때, 함백산(1573m)의 높이가 태백산(1567m)의 그것보다 7m 더 높아 함백산이 태백의 ..
백두대간(제9구간, 소사고개~삼마골재) 나홀로 산행 , 21.3km 다음날인 5. 31. 03:30경 기상을 하여 아침을 준비한다. 동결건조식품을 준비하였기 때문에 물을 끓여 물을 채우는 선까지 끓는 물을 붓고는 10분을 기다리면서 짐을 꾸린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또 물이 많아 이것은 비빔밥이 아니라 죽이다. 이걸 먹으라고... 하는 수없이 개밥만 하나 늘..
백두대간(제8-1구간,삿갓재대피소 ~ 소사고개) 나홀로 산행 , 24.7km 덕유를 잇다. 근 2달 만에 지난 번 산방 기간 때문에 잇지 못한 덕유 구간의 땜빵 산행을 이제야 다시 재개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동안 그 구간을 잇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였던 것은 아니지만 4. 2.은 위와 같은 이유로, 5. 16.과 5. 23. 일정은 사무실 문제로 각 무위로 끝났었기 때문에..
백두대간(제8구간, 육십령~삿갓재대피소) 나홀로 산행 11.2km - 산행을 마치고 바로 작성을 하였어야 하였는데, 종주를 완료하지 못한 그 날의 운행이 기간이 너무 짧아서 뒤로 미루었다가 그 구간의 운행을 재개하면서 작성하려다 보니 기억력의 한계로 소구간의 시간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산행을 하면서도 한 구간을 걸렀다는 ..
백두대간(제3, 4, 5구간, 섬상재~사치재) 나홀로 산행, 34.37km (셀파측정) ‘홀대모’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본다. ‘홀로 대간 · 정맥 · 기맥 · 지맥을 타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말일진대 여기서 이야기 하는 ‘홀로’는 무조건 무리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안내 산악회 등을 이용하여 그들의 안내를 받음으로서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을 하는 사람들과 차별을 두는 한 ..
백두대간(제20구간, 벌재~죽령) 나홀로 산행, 26.24km 2009. 6. 13. 그 동안 찝찝하게 나의 산행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덕유산 땜빵 구간을 마무리하고 다시 제 코스로 돌아오는데 또 2주가 걸렸다. 덕유의 장쾌한 능선을 걷는 느낌은 소백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소백에 대한 나의 그리움은 더욱 컸으리라. 이번 구간은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