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천지맥 1구간(도장마을 ~ 88고속도로 ~ 674.2봉 ~ 비조재 ~ 옥잠봉 ~ 백두대간 접속 ~ 봉화산하부 임도 ~ 하동마을) 산행이 끝난 뒤 뒤풀이 좌석은 늘 그날 산행의 뒷맛에 대한 강평으로 이어집니다. 오늘 같은 날이면 나뭇잎에 쌓인 먼지를 털고 이제 막 물이 오르기 시작한 잔가지의 탄력으로 눈이 찔릴 뻔 햇던 아슬아슬함도 이 시간이면 다 아쉬운 추억으로 바뀝니다. 노고단 님의 명언. "뒤풀이 없는 .. 임천지맥 2구간(지안재~오도봉~삼도봉 ~투구봉~팔량재~오봉산~연비산~도장마을)17.65km 지리산이 산방기간에 묶여 비집고 들어갈만한 틈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고... 이번 주말 해밀 대간팀이 복성이재 ~ 중고개재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해밀 대간팀과는 지맥을 만나는 구간에서는 꼭 참석하여 함산하기로 했으니 이번 주말엔 필히 대간.. 백두대간 노치마을 ~ 통안재 구간((노치마을 ~ 759.2봉 ~ 수정봉 ~ 여원재 ~ 고남산 ~ 통안재 ~ 권포리)) 해밀에서 대간 6기가 출범합니다. 5기 때 남진을 했으니 이번에는 북진입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두류산 즉 지리산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이니 남진을 하는 게 맞습니다. 그 백두대간을 이어서 걷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남쪽 백두대간이 시작하는 진.. 대간의 마지막 길.......(거림 ~ 세석(청학)연못 ~ 연하봉 ~ 장터목 ~ 천왕봉 ~ 문창대 ~ 중산리 늘 그렇듯이 잠에서 깨자마자 책상 앞에 앉습니다. 마우스를 서너 번 흔들면 잠자고 있던 화면이 다시 나타나면서 어제 하던 마지막 작업이 기억을 깨웁니다. 그러고는 자판을 두드리고.... 늘 그러던 일과가 오늘은 그 순서를 달리합니다. 앰프의 파워를 누르고는 턴 테이블 뚜껑을 엽니.. 백두대간 졸업 D-2. 예습거리, 미리 가 본 지리 주릉 백두대간 지리 주릉 구간! 미리 예습 한 번 하고 진행합니다. 물론 오르지 못 할 곳도 있지만 언젠가는 들러야 할 곳이겠죠? 다른 곳도 아닌 지리산이니 아무래도 좀 알고 진행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나올 책을 참조하시고 여기서는 간단하게 스케치 .. 백두대간 (고기3거리 ~ 고리봉 ~ 정령치 ~성삼재) Did we, didn't we, should we, couldn't we I'm not sure 'cause sometimes we're so blind Struggling through the day 어쨌든 백두대간에 들었습니다. 할 수 있을까? 해 왔잖아? 꼭 해야만 할까? 우리가? 의문 부호도 많이 찍었고 갈등도 많이 했으며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대간길도 그 .. 백두대간 북진 마지막 구간(미시령 ~ 상봉 ~ 신선봉 ~ 대건령 ~ 병풍바위봉 ~ 마산 ~ 진부령) '좌돌'..... '좌돌'이란 '좌충우돌 종주등산클럽'의 줄인 말입니다. 좌충우돌이란 이리저리 아무 일에나 함부로 맞딱뜨리는 행동을 얘기하는 거나 천방지축으로 덤벙대는 사람을 일컫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어감은 조금 경박하거나 미숙한 그러니까 덜 다듬어진 사람들의 행동거지로 .. 신풍령 ~ 삿갓재 청화산인 이중환은 "속리산 아래의 화령과 추풍령 그리고 황악산 남쪽에 있는 남무풍령은 작은 고개이고, 덕유산 남쪽에 있는 육십치와 팔량치는 큰 고개이다. 이곳을 지나서 지리산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덕유산을 속리산과 지리산을 잇는 산으로 본 것입니다. 서봉에서 본 덕유 주.. 이전 1 ··· 3 4 5 6 7 8 9 ··· 29 다음